
[신성욱 교수 칼럼] 차별화된 ‘룰 브레이커’(Rule Breaker)
[1] ‘충격의 달인!’ ‘미술계의 악마!’ ‘엽기의 예술가!’라는 별명을 가진 이가 있었다. 그를 따라다니는 별명들은 파격적이다 못해 엽기적이라 할 수 있다. 2008년 런던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 223점 중 218점을 낙찰받아, 19… 
선한 사람이면 구원받는가? 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행위의 진짜 관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로빈 슈마허의 기고글인 '당신이 선한 사람이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You're saved by being a good person - not)를 최근 게재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는 슈마허는 작… 
[강태광 칼럼] 장로의 품격과 처신
어느 모범적인 장로 협의회에서 ‘장로 협의회는 바른길로 가는가?’라는 주제의 짧은 메시지를 부탁받았다. 그들의 선한 고민이 부럽고 자랑스럽다. 미국 여러 도시에 장로 협의회가 있다. 장로 협의회는 장로들이 각자가 섬… 
[인물로 읽는 현대 신학 1] 복음주의 지성 존 스토트에게 배운다!
20세기 세계복음주의 지도자로 일각에선 개신교(Protestant) 교황으로 불렀던 존스토트(John Stott)는 신실한 지도자였다. 그는 86세, 2007년 케직사경회 설교를 마지막으로 모든 사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현역 30년, 원로목사 36년을 변… 
[김병구 장로 칼럼] 만인제사장교리와 목사 제사장 신념, 그리고 교회의 타락
종교개혁의 심장부에는 **만인제사장(Priesthood of All Believers)**이라는 혁명적 신학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동일한 신분을 가진 영적 제사장이며,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존재라는 선언이었…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회개와 확신에 대한 성경적 재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댄 델젤 목사의 기고글인 '개신교와 가톨릭이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을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Why Protestants and Catholics should revisit 'once saved, always saved')를 14일 게재했다. 델젤 목사는 네브래스카… 
[신성욱 교수 칼럼] 미세한 균열을 조심하라
[1] 2025년 4월 24일에 발사된 중국의 ‘Shenzhou-20 임무’는 작은 파편의 충격으로 인해 창문에 미세한 균열이 발견되면서 안전한 귀환 캡슐을 잃게 되었다. 이 파편은 아마도 1센티미터에 불과했을 것이다. 이 사건은 우주 관광과 … 
[신성욱 교수 칼럼] 사랑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1] 나는 유대인 작가인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에 관심이 많다. 그는 20세기 문학의 흐름을 바꾼 작가이자, 인간의 ‘불안-죄책-소외’를 가장 날카롭게 포착한 인물이다. 카프카는 유대교적 배경을 가진 종교적 작가이지만, 우… 
성탄절의 조용한 거인, 요셉이 들려주는 일곱 가지 신앙의 진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마크 크리치 목사의 기고글인 '성탄절의 조용한 거인, 성 요셉에 관한 놀라운 7가지 사실'(7 amazing facts about St. Joseph, the quiet giant of Christmas)을 11일 게재했다. 마크 H. 크리치 목사(Rev. Mark H. Creech)는 노… 
전쟁터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삶: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보여주는 제자도와 영적 전쟁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티아고 실바의 기고글인 '그리스도인의 삶은 길고도 위험한 여정이다'(The Christian life is a long and dangerous journey)르 12일 게재했다. 티아고 실바는 브라질의 맥켄지 장로교 대학교(Mackenzie Presbyterian Unive… 
오늘날, 왜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게 되는가?(4)
이제 마무리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앞서 저는 "왜 우리는 오늘날도 여전히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게 되는가?"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대답은 오늘날 모라비안 교회의 신앙 선조들인 형제 연합교회와 코메니우스… 
[강태광 칼럼] “직소(直訴)”에서 배우는 직시(直視)의 지혜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은 우울하고 퇴폐적이라고 비판받지만,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다. 이유는, 다자이가 인간 내면의 불안과 모순을 정직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삶의 경계… 
[박형용 목사 칼럼] 슬픔 가운데 있었던 하나님의 사람
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 
[윤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 오랫동안 기다리던 주
아비 마이어라는 사람을 아십니까? 챨리 멍거(Charlei Munger 1924-2023)는요? 우리가 잘 아는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1930- )은 찰리 멍거를 일컬어 “그는 내 삶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요, 그가 없으면 내가 없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 [사설] 미 의회 '이산가족 상봉'법안에 담긴 의미
미국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한국계 미국인들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이산가족 상봉을 지원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