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인간성과 사회 파괴하는 중독의 관문
"내 집 창문으로 내다보다가... 어리석은 자들 가운데 한 젊은이를 보았노라. 그가 거리 모퉁이에서 그녀의 집으로 향했노라... 밤중, 어둠 가운데에... 보라, 한 여인이 그를 마주하였노라" (잠언 7:6~10). 컴패스케어 임신 서비…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숲이 번성하는 것은 어머니 나무 때문입니다
숲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거대한 숲은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됩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작은 씨앗 속에는 거대한 숲이 담겨 있습니다. 작은 씨앗으로 시작된 나무가 오랜 세월… [신성욱 교수 칼럼] ‘인문 고전 독서’는 여전히 유효한가?
[1] 소설가 정용준이 쓴 『밑줄과 생각』(작가정신, 2025)이란 책 15~17페이지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 어느 날, 그가 택시를 타고 광화문을 지날 때였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추운 날이어서 차가 가다가 서고를 반복하는 동안 운전사… [이민규 칼럼] 평생 배움
대학에 처음 입학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입시에 매달리다 자유로운 캠퍼스를 거닐며 느꼈던 설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곳은 새로운 건물, 친구들, 교수님들, 모든 것이 낯설고도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김성수 칼럼] 일상 속에서 성령님과 함께하는 선교적 삶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영혼 구원에 소극적인 이유가 무엇인 지 오랫 동안 고민해 보았습니다. 많은 성도들은 전도나 선교를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거창한 일로 여기거나, 자신의 능력 부족을 핑계로 일상에서는 뒤로 숨어 버린 … [성종근 칼럼]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총회에 약 400여 명의 목사, 선교사 부부가 참여했습니다. 각자의 1년간 삶을 가지고 결산하고 나눕니다. 지난 10년은 과거 3천 년의 역사 동안 변한 것보다 더 많고 놀라울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대에 뒤쳐지지 …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6월에 들어오니 진짜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는 가끔 히터가 돌기도 하여서 시애틀에 여름은 언제 오나 기다려 왔습니다. 이젠 에어콘을 틀어야 하느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뜻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날들… "역사를 망각하고 착각할 것인가, 기억할 것인가?"
2020년(10월) 방탄소년단 BTS가 한국과 미국의 우호증진에 큰 공헌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벤플리트 상을 받았다. 처음에 BTS가 이 상이 무엇인지를 몰랐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올해로 75년이 되는 6.25 한국전쟁에 미군 최고사령관 … [신성욱 교수 칼럼] 밝은 새벽은 꼭 오리!
[1] 월요일에 있을 예배설교학 수업에 설교할 여자 목사 한 명의 설교문이 전체 단톡방에 올라와서 원고 내용을 분석했다. 본문은 고후 2:12-17절이다. 원고는 미리 받아서 분석비평을 끝내고, 월요일 해당 설교자가 설교하거나 … [신성욱 교수 칼럼] 진리 전쟁
[1] 예기치 않던 혼란과 갈등이 한꺼번에 들이닥친다. 국가적인 일 갖고도 속상해 죽겠는데, 신앙적으로도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와서 많이 괴롭다. 오늘 절친 한 명과 잘 모르는 이로부터 각각 문자를 받았다. 어떤 이의 설교를 … [신성욱 교수 칼럼]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1] 그저께와 어제, 하나님을 믿는 대한민국의 그리스도인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린 한 문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라는 문장이라고 짐작한다. 어제 학부 ‘… [사설] '독주' 아닌 '협치'로 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난 4일 오전 6시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를 최종 집계해 이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확정 발표함에 따라 21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개시했다. … [이훈구 장로 칼럼] 구순 어르신이 부른 찬양을 통해서 성도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나는 대학 때부터 교회의 성가대에서 테너 파트에서 찬양을 하였다. 그리고 50대 중반까지 성가대에서 찬양을 하면서 주일 예배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도 아침에 일… 은혜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속삭임에서 시작된다.
은혜는 하나님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만일 은혜가 하나님의 부재 속에서 느껴진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니라 인간 심리에서 기인한 지배의 구조일 수 있다.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타인을 고치려는 집착은 종종 내 안의 불안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남을 고치려는 것에 집착합니다. 좋은 만남은 사랑을 위한 것이지 서로를 고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결혼의 목적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창 2:1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