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목사 (국제 만사인 대표, 빌립보교회 원로목사)
(Photo : 기독일보) 송영선 목사 (국제 만사인 대표, 빌립보교회 원로목사)

제5회 캘리포니아 머슴교회 세미나가 3월 7일(월)부터 9(수)까지 순전한교회(담임 이진환 목사 2101 W. Cresent Ave. #K Ahaheim, CA 92801)에서 개최된다.

머슴교회 세미나는 메릴랜드빌립보교회 송영선 원로목사가 강사로 나서 머슴교회의 10가지 가치와 제자훈련 ,메릴랜드 빌립보교회의 비전과 사명, 추구하는 가치와 교회 구조 등을 소개하며 본질에 충실한 교회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머슴교회는 교회 성장이 아닌 교회의 본질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올바른 교회의 모습을 제시하며 평신도 동역자를 양육과 재생산의 목양자로 일으켜 세우는데 핵심이 있다.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송영선 목사는 △오직 예수 △머슴의 도 △한 영혼의 귀중함 △목양 우선 △과정 중심 △평신도 사역 △두 날개의 교회 △본질과 비본질의 조화 △안팎이 똑같게 △그럴 수도 있지 등 메릴랜드 빌립보교회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강의를 인도하게 된다.

송 목사는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고민하는 목회자, 건강한 교회를 위해 애쓰는 목회자들을 초청한다"며 "머슴교회가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 자료들을 나누며 오직 예수와 한 영혼의 소중함, 목양의 과정과 평신도 사역을 가감 없이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교회의 본질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통해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든든한 동역자로 또한 목양자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며 "목양은 목회자만의 사역이 아니라 교회 모든 성도들이 동참해야 하는 사역이다.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십들이 함께 참여해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송 목사는 이어 "교회 규모에 관계없이 교회와 목회 본질을 고민하며 함께 걸어가는 이민 목회의 동행자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영선 목사는 한국에서 대학시절 조이선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탈봇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나성영락교회 대학부 담당자로 사역했으며 1993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빌립보교회를 개척해 목회하다 5년 전 은퇴했다. 미주 코스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 만사인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2020년 9월 창립된 만사인은 '머슴교회론'을 전파하여 목회자와 성도들을 복음 정신으로 일깨우며,  '만나며 사랑하며' 일대일 양육을 적용하여 복음적 삶으로 제자 삼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전하고 있다. ​

또 '한 영혼의 중요성'과 '목양 우선'의 가치를 가지고 미주, 한국, 몽골, 중국, 키르키즈스탄, 브라질, 베트남, 알바니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등에서 현지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한 교회의 본질에 대한 각성과 회복의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등록비는 150달러며 부교역자나 평신도 리더는 담임 목사와 함께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마감은 2월 21일(월)까지다.

문의 : 이진환 목사 714-469-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