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준 목사
권 준 목사

5월의 밝은 햇살이 참 아름답습니다. 싱그러운 5월의 밝음같이 형제의 삶도 밝게 빛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이번 주는 어머니날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저의 깊은 사랑과 존경을 보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의 어머니입니다. 자기 자신을 희생하며 주고 또 주면서 한 사람을 키워내는 그 사랑이 어머니의 사랑이고 또한 예수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어머니들 축하드리며 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이 늘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주에 저는 샬롯에 있는 빌리그래함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열렸는데 그곳에 한 강의를 맡아 말씀과 기도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목회자들이 미국 사람들을 위해 만든 컨퍼런스입니다.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열방을 중보하기 위해 모이는 이 대회의 주최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특이했고, 이 모임에 기도하기 원하는 미국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한국인의 기도를 배우고 싶어하는 이분들을 위해 한국인의 믿음을 소개하고, 한국의 발전이 기도하는 사람들의 열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나누며, 미국이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 것을 나누었습니다. 어느 민족이고 나라고 간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쉬고 그 길에서 떠날 때 하나님도 그 민족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민족, 나라로 계속 남아 있기 위해 형제와 제가 끊임없이 우리의 조국 대한 민국과, 우리가 살고 있는 또 하나의 조국 미국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우리 개개인의 삶 가운데도 기도가 끊이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를 높은 곳에 세우십니다. 하나님께 받은 복과 높을 지위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허락하신 것은 그 모든 것들을 세상으로 흘려 보내며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게 하려는 목적이십니다.

그 중대한 사명을 망각하는 순간 하나님은 하늘로부터 오는 복의 통로를 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통로를 찾으실 것입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는 제 자신이 주님의 온전한 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가 이 세상과 하나님을 잇는 복의 통로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그 사명 놓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형제와 제가 늘 깨어 기도하고 말씀으로 아침마다 새로워 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는 형제가 있어 감사합니다. 형제는 기도로 세계를 움직여 나가는 중보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