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타코마 목사회(회장 성종근 목사)가 주최하는 '2025 타코마 교회연합 부흥성회'가 오는 4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이번 부흥성회는 김관성 목사(낮은담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깊은 은혜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한량없으신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연합부흥성회는 매일 저녁 6시 50분부터 시작되며, 타코마 지역 주요 교회에서 열린다. 

첫째 날인 4월 23일(수)에는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둘째 날인 4월 24일(목)에는 타코마 새생명교회(담임 임영희 목사), 마지막 날인 4월 25일(금)에는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에서 집회가 진행된다. 

 

3년 전 울산에 낮은담교회를 개척해 담임하는 김관성 목사는 복음의 본질적 가치를 담은 교회를 지향하며 누구나 찾아올 수 있도록 담이 낮은 교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가족 공동체이자 예배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두란노에서 출판하는 '목회와 신학'에서 '차세대 침례교를 이끌어갈 인물'로 꼽히기도 한 김관성 목사는 경기도 고양에 행신침례교회를 개척해 7년간 목회하다 담임 목사 자리를 부목사에게 맡기고 다시 개척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침례신학대학교와 영국의 트윅 런던 칼리지(TWIC London College)에서 공부하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직설》, 《본질이 이긴다》, 《살아 봐야 알게 되는 것》 등이 있다.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타코마 목사회장인 성종근 목사는 "이번 연합 부흥 집회를 통해 타코마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한번 한마음으로 연합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교회들이 하나 되어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는 영적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타코마 지역 목회자들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지역 교회가 다시한번 연합해 모일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부흥 성회를 통해 성도들이 새힘을 얻고, 타코마 지역의 부흥을 위해 한 목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2025년 타코마 교회연합 부흥성회

주최 : 타코마 기독교회 연합회, 타코마 목사회

강사 : 김관성 목사(낮은담 교회)

일시 : 2025년 4월 23일(수)~25일(금) 저녁 6시 50분

4월 23일(수) 타코마 중앙장로교회(8001 Pine St S, Tacoma, WA 98499)

4월 24일(목) 타코마 새새명교회(9702 E B St, Tacoma, WA 98445)

4월 25일(금) 타코마 제일침례교회(1328 S 84th St, Tacoma, WA 98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