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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인기 탈북민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4명의 탈북자매들이 시애틀에서 간증집회를 개최한다.

김소연, 윤설미, 정유나, 이채원 등 4명의 탈북 자매들은 오는 22일(주일) 오후 5시, 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간증 집회를 갖고, 글로벌선진교육가 진행하는 2023년 라틴아메리카교육선교대회(Global Education Fair in Latin America 이하 GEFLA 2023)를 알리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이사장 남진석 목사)가 준비 중인 GEFLA 2023은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선교 사역의 일환으로 올해 7월, 중남미의 중심인 과테말라에서 1천명의 중남미지역 초.중. 고등학교 현직교사를 초대해 교육연수, 의료봉사, 문화공연 등 현지 교사들과 학생들을 섬기는 교육선교대회다.

GEFLA 2023에 참여하는 중남미 현직교사 1천명에게는 4박 5일간 동안 STEAM 융합교육과 음악교육 연수, 의료진료와 숙식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한 명의 교사에게 필요한 재정은 500달러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이들의 등록을 도울 1천 여명의 재정 후원자를 찾고 있다.

남진석 목사는 "중남미는 그동안 가톨릭의 일방적인 독주로 인해 순수한 복음이 훼손됐고 이슬람의 급격히 확산 역시 매우 우려할만한 상황인데, 지금이야말로 한류의 열풍을 기회로 중남미에 바른 복음 순수한 복음을 세워야 할 적기"라며 "중남미 교사들이 복음전도자로서 교육선교사가 되었을 때 그들이 교실에서 만나는 학생들과 그 학생들의 가족들까지 연쇄적인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2003에 충청북도 음성에 설립되어 2011년 경상북도 문경에, 2015년 미국 펜실베니아(현재 메릴랜드 주로 이전), 2020년에 세종에 각각 설립되어 약 1천5백 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 국제화 기독교학교다. 철저한 신앙훈련과 탄탄한 국제화 교육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의 명문대학에 학생을 진학시켰으며 그 중 상당수가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 공부를 하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의 여러 가지 교육적 특성 가운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도움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STEAM 융합교육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성과를 누리고 있으며 학생들의 논문은 유수의 세계적인 청소년 학술지에 게재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