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훈구 장로 칼럼] 폭풍 감사, 내 마음을 건네는 고백
자연 현상으로서의 '폭풍'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때로는 비, 천둥, 번개를 동반하여 주변 환경을 크게 흔드는 자연재해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폭풍'은 시련과 시험의 상징이자 하나님의 임재 또는 권능을 나타… 김일성과 마오쩌둥, '진짜 민족주의자'라는 신화의 실체
1919년 3·1운동과 중국의 5·4운동은, 현대적 의미에서의 민족주의 의식의 고양과 확산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 운동은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 쿠데타와 함께, 두 나라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에 대한 관심과 영향… 보이지 않는 상처: 사이버폭력 시대에 교회가 해야 할 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교회 연구가이자 컨설턴트, 교회 리더들을 지원하는 사역 기관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의 설립자이자 CEO인 롬 레이너 목사의 기고글인 '교회는 우리 아이들을 스마트폰 사이버 괴롭힘으로부터 보호…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연약하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곤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과 실패와 갈등과 질병을 만나면 크게 흔들립니다. 우리는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안전과 평안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흔… [한남옥 칼럼] ‘헬리 클라우드’의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 코칭’
‘마음에도 뼈가 있다면, 그 뼈는 관계에서 부러진다’ 누군가에게 외면받고, 밀어내지 않았는데 밀려났다는 느낌, 거절당했다는 느낌, 그 조각들이 쌓여 내면에 금이 가고, 어느새 혼자가 되어버린 나를 발견하게 된다. 헨… [강태광 칼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도구!
늘 위로받으며 산다. 주님의 위로가 없다면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없다. 사역자는 위로받을 줄 아는 위로의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얼마전 한 목사님이 “목사님의 칼럼에 큰 은혜 받아서 저희 교회 기관 설교를 하며 잘 인… [이훈구 장로 칼럼] 기다림이 주는 기쁨과 축복
어린아이들은 빨리 자라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무리 어른이 되고 싶어도, 시간과 세월이 지나야 아이들은 성장하여 청소년과 청년기를 거치며 어른이 되어간다. 그리고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기다림이 끝나는 것도 … [신성욱 교수 칼럼] ChatGPT와 AI를 활용한 설교 작성법
[1] ChatGPT를 설교에 활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초창기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보수주의자들에게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반응이 꽤 달라졌다. 활용해서 얻는 유익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잘못된 고정관념은 … [강준민 칼럼] 건강한 선인장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립니다!
오래전 애리조나 주의 투산에 갔다가 사와로 선인장(Saguaro Cactus)을 만났습니다. 사와로 선인장은 대부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고 있었습니다. 마치 두 팔을 벌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 [민종기 칼럼] 노예해방 기념일 준틴스 데이
6월 19일은 흑인 노예해방 기념일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였습니다. 이날은 2021년 6월 17일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함으로 미국에서는 12번째의 연방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서명이 있기 하루 전 하원 찬반투표에서는 … [진유철 칼럼] 염려하지 말라
아이들의 방학 동안 이루어지는 청소년연합수련회와 여름성경학교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학교들은 대부분 여름이면 방학을 합니다. 더위에 지치기 때문에 육체가 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육… [사설] 이스라엘-이란 충돌, 결과가 주는 교훈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이란의 백기 투항으로 12일 만에 종결 국면을 맞았다. 지난 12일 이란의 주요 핵·군사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시작된 이-이 간 분쟁이 미국의 압도적인 무력 개입으로 마침내 끝을… 창세기 1장 26절의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고란 유일신이 아닌가?
창세기 1장 2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여기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왜 ‘우리’인가? 하나님은 유일한 분이시라 하지 않았는가? [여인갑의 바이블 스터디] 요한의 콤마에 얽힌 이야기
신약성경 요한일서 5장 7-8절에는 오래전부터 성경 본문 비평학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구절이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흔히 "요한의 콤마(Comma Johanneum)"라 불리는 본문이다. 전통적 라틴어 불가타(Vulgata)에서는 이렇게 번역되어 … [신성욱 교수 칼럼] <참 왕의 귀환’(True King’s Return)을 기다리며
[1] 2025년 6월, 지구촌을 뒤흔들고 SNS를 뜨겁게 도배했던 한 뉴스가 있었다. “We are Back!” ‘그들’이 돌아왔다. 사람들은 그들의 귀환을 “Kings are back.”이라 불렀다. 온 세상이 그들의 귀환 앞에 기립했고, 전 세계가 그들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