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은혜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속삭임에서 시작된다.
은혜는 하나님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만일 은혜가 하나님의 부재 속에서 느껴진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니라 인간 심리에서 기인한 지배의 구조일 수 있다.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타인을 고치려는 집착은 종종 내 안의 불안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남을 고치려는 것에 집착합니다. 좋은 만남은 사랑을 위한 것이지 서로를 고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결혼의 목적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창 2:18, 20)… [신성욱 목사 칼럼] ‘명시’(名詩)로 수놓은 혼인예식
[1] 4월과 5월에 지인들 결혼식과 장례식이 무려 10건 가까이나 된다. 특히 계절의 여왕 5월은 결혼식이 아주 많은 달이다. 오늘 친구 목사님 아들의 결혼식이 있어서 하남까지 갔다. 친구 목사가 주례하고 결혼식이 열리는 하남교… 대통령이 될 사람
앞에서 필자는 조동진 박사의 최고 지도자론을 참고하면서 글을 썼다. 이제부터는 이 나라의 대통령감으로 적절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려고 한다. 앞서 말하기를, 최고 지도자가 될 자격은 '민주주의적 지도자'가 되어… 성경적 예배의 10가지 측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조셉 마테라 목사가 기고한 '참된 성경적 예배의 10가지 측면'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마테라 목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컨설턴트, 신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사도 지도자 … 새생명교회, 이용규 선교사 초청 부흥집회
새생명교회(담임 한형근 목사)에서 이용규 선교사 초청 부흥회를 개최한다. ‘약속과 함께 가는 여정’을 주제로 이번 금요일(30일)부터 주일(6월 1일)까지 진행되는 부흥회는 각각 ‘떠남과 약속’, ‘약속과 기다림’, 그리… 예수 없이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약물 영성에 대한 경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루크 니포라토스 부사장의 기고글인 '사이키델릭 여행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을까?'(A psychedelic trip that offers to bring you closer to God?)를 최근 게재했다. 니포라토스는 약물 정책 솔루션 재단(… [신성욱 교수 칼럼] ‘Reading makes a difference’
[1] 여느 때보다 더 빨리 일어난 아침이다. 새벽이 깨워서 모처럼 일찍 일어났다. 책상 앞에 앉아서 기도한 후 오늘은 어떤 글을 쓸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조만간 써야지!‘라며 머릿속에 쟁여둔 주제가 하나 있다. 어제 강의 … [이훈구 칼럼] 단기선교를 미국의 시골 교회로 가는 청년들
여름 방학이 되면 많은 교회들이 단기선교팀을 구성하여 해외로 선교를 가는 편이다. 단기선교는 전도 및 복음전파활동, 의료 및 위생 선교, 어린이 및 청소년 사역, 봉사 및 건축 사역등 다양하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미리 준… 시공간 너머의 연합 - 양자물리학으로 조명하는 삼위일체의 신비
1. 삼위일체. 이는 기독교 신앙의 심장이라 불릴 만한 교리임에도, 수세기 동안 성도들에게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로 남아 있다. '한 분이시되 셋이시며, 셋이시되 한 분이시다'라는 진술은 언어 너머의 진리를 말하려는 고…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상처를 마주하는 사람만이 상처 너머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상처 받았던 과거 사건에 대한 꿈을 꿉니다. 제게 상처를 준 사람이 꿈속에 등장합니다. 여전히 저를 괴롭힙니다. 의식적으로 저는 그 분을 용서했습니다. 용서만으로 부족해서 축복했습니다. 하지만 제 무의식 속에… [신성욱 교수 칼럼] 김우준 목사 지구촌교회 담임 취임을 축하하며
[1] 오늘부로 드디어 지구촌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무슨 소린고 하니, 오늘 오후 6시 예배에서 지구촌교회 4대 담임으로 '김우준 목사'가 취임했다는 얘기다. 축하 영상으로 섬기고, 감격적인 예배에도 직접 참석을 하고 왔다. …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화랑 청소년들과 함께 독립 애국자 묘역 방문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앞두고 화랑청소년재단, 대한인국민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뜻을 모아 Angelus Rosedale Cemetery에 위치한 독립 애국자 묘역을 방문했다. 화랑 청소년 45명이 참석해 비석 하나 하나를 정성껏 걸레… [센트럴 신학단상] 다 비워졌을 때의 자기 비움에 관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자기 비움은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빌립보서 2장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 [강준민 칼럼] 나이듦의 아름다움은 간직된 젊음이 아니라, 살아낸 깊이에서 발견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슴 깊이 파고드는 노래가 있습니다. 김광석씨가 부른 “서른 즈음에”란 노래입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