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송 칼럼] 우등생 만들기
수년 전 "대한민국 우등생"이란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의 명문대생 250명을 연구하여 이들의 특별한 진학 노하우를 밝히려고 했다. 하지만 저자는 '비법'을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복습을 정기적으로 했… 
[김영길 칼럼] 너그러움
젊은이와 노인의 차이점은 여러 면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무엇보다도 생기가 발랄합니다. 걸음걸이도 가볍습니다. 지칠 줄 모릅니다. 치료와 회복이 빠릅니다. 식사의 양이 엄청납니다. 호기심도 많고 해보고 싶… 
[박신욱 칼럼] 프란시스코 교황 방문이 준 도전
프란시스코 교황이 마침내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온 나라가 한 주간 몸살을 앓았다고 한 언론이 표현했을 만큼 교황 방문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교황이 제가 선교사로 섬겼던 아르헨티나 출신이라 그런지 … 
[유해석 칼럼] 기독교인은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
이슬람은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주님이 오시기 전에 복음을 전해야 할 마지막 거인이다. 필자는 19년 전 영국에서 사역지를 놓고 기도하면서 '위대한 심판(The Great Reckoning)'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의 저자는 "다… 
[기고] 칼빈의 구원론 vs 장로교회의 구원론
한국교회는 칼빈이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칼빈이 장로직제를 언급하며 채용은 하였지만, 이는 그가 창시한 것이 아니며 모세 시대부터 있어온 장로직(Eldership)과 장로회제도(Presbyterian System)이자 초대… 
[김병태 칼럼] 교황 방한을 바라보며
"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프란치스코가 교황이 되어 천명한 소신이다. 세계 가톨릭의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 사목방한 일정을 14일부터 18일까지 마무리했다.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 
[현순호 칼럼]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구속받지 않고 살려는 현대인들에게는 교회가 구속의 대상처럼 느껴지는 듯 싶다. 정해진 시간에 교회에 나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드린다는 것, 또한 계명을 지키며 살라는 설교 등이 … 
[엄영민 칼럼] 위대한 모범
세계적인 역사학자였던 아놀드 토인비는 인간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고 말한다. 인류의 역사는 인간에게 찾아오는 수많은 도전을 어떻게 잘 이겨내고 극복했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그런 도전을 잘 이겨낸 민족이 … 
[진유철 칼럼] 신앙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선택하는 것
오래 전에 영국의 한 청년이 유명한 사회 명사(名士)들을 상대로 어처구니없는 장난을 쳤는데, 다음과 같은 짧은 내용의 전보를 보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들통 났다. 도망쳐라.' 전보를 보낸 다음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 
[김칠곤 컬럼] 함께하는 가정의 축복
따뜻한 햇살에 마지막 봄 자락을 즐기기 위해 큰 나무들로 둘러 싸인 호수가를 어느날 산책을 한적이 있다. 그 호수는 사람들이 쉴수 있도록 공원과 산책로가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곳이다. 호수가에서 사람들은 낚시를 하고,… 
[이태선 칼럼]미친교육 그리고 위기의 한국
4개월 전 나는 내 컬럼에서 다음과 같이 판단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한국의 정치권이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을 마치 '권리금'으로 환산하며 거대야당인 민주당이 겨우 두 명의 국회의원뿐인 안철수 당을 50대 50이라는 지분… 
[신윤일 목사 칼럼] 전쟁과 은혜
요즘 뉴스를 보면 세상은 온통 싸움판이다. 동네 싸움 정도가 아니다. 피 흘리며 사람들이 죽어간다.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이락크 북쪽에 있는 소수 민족을 산으로 몰아내어 굶주림과 갈증으로 민족을 몰살 하려고 … 
대인관계 개선을 통한 부부갈등 해결
사람은 함께 있게 되면 관계라는 것이 존재하고 이 관계는 서로 존중하게 되거나, 경쟁적이 되거나, 투쟁적이 되거나 또는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되는데 이러한 관계의 여러 형태는 의사소통으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 
[김병태 칼럼] 뜨거운 세상, 차가운 사람들?
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이제 풀이 죽은 것 같은 느낌이다. 말복이 지나고 입추가 지났으니, 이제 큰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 그런데 세상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다. 아니 더 고조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두렵다.… 
한경직 목사의 ‘기독교적 건국론’과 대한민국 건국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투하와 뒤이은 일제의 '무조건 항복'으로 촉발된 한반도에서의 일제 통치 종결은 통상적으로 한민족에게 '해방'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왔다. 그 감격을 만끽하였던 짧은 시간 후, 해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