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 땅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모든 걸 주고 간 그녀 '서서평'
서서평 선교사의 침실 머리맡에 적혀있던 글귀다. 하정우가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으며 큰 화제가 된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CGNTV의 첫 번째 영화 프로젝트. 기도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영화 <프리즌> 上 죄수의 딜레마: 정의를 위해 정의를 희생하는 이율배반
올해는 연초부터 부패한 사회, 범죄로 점철된 인생들, 그리고 그에 맞서는 고독한 주인공을 등장시킨 국산영화가 제법 출중한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다. <마스터>, <더 킹>, <조작된 도시>, <재심> 등은 국정농단 사태 발발로 악화… 영화 <사일런스>, 하나님의 침묵과 우리의 응답
2년 전 여름, 일본 규슈 나가사키 일대를 방문한 적이 있다. 짧은 시간 둘러봤지만, 나가사키는 말 그대로 '순교의 땅'이었다. 1597년 외국인 6명과 일본인 20명 연약하고 실패한 이들 통해서라도, 꺼지지 않는 복음의 불씨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사일런스(Silence)>가 곧 개봉할 모양이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영화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수입·배급사는 굳이 영어명을 붙일 영화 <밀정>: 첩자에게도 하나님은 하나뿐이오?
1923년 일어난 '황옥경부폭탄사건'을 그리고 있는 영화 <밀정(2016)>은 여러 면에서 재작년 개봉된 <암살(2015)>을 상기시킨다. 주변에 물어보니 필자만 그랬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두 작품 모두 의열단(義烈團) 이야기를 다루고 … ‘미션’의 여운 ‘벤허’의 감동 ‘패션’의 충격
온 가족들이 모여 새해 복을 바라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도 반갑지만, 바쁜 삶에 잠시 쉼표를 찍는 연휴이기도 하 영화 <설국열차>, 기독교 신앙은 동굴의 그림자?
일전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와 세계 문화의 관계에 대한 교양강의를 진행할 때의 일이다. 논술문제로 영화 <설국열차>를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와 기 밀정, 부산행, 일사각오... 종교 넘어 삶 보여주는 2016 영화
필름포럼에서 연말을 맞아 '기독교인을 위한 2016 추천 영화'를 선정·발표했다. 포럼 측은 "2016년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영화가 쏟아진 가운데, 2016년 한국 사회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와 기독교 가치관으로 추천할 수 있는 영… 크리스천들은 '공포영화' 보면 안 되나요?
유령이나 좀비, 악령 등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즐겨 본다면, 승리한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적어도 약골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영화를 봐도 되나?' 하는 생각을 해 봤을 것 영화 <벤허>, 말레이시아서 ‘예수’ 등장 장면 삭제된 채 상영
지난달 개봉한 영화 '벤허' 리메이크 작품이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일부 장면이 삭제된 채 상영 중이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검열 기관은 영화 상영에 앞서 영화 속에 예수님이 등… 콜럼바인 총격 사건으로 순교한 여대생 실화 영화로
17세의 나이에 하나님의 품에 안긴 레이첼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되어 곧 미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벤허> 원작자 루 월리스, 반기독교적 인물에서 뜨거운 회심
1959년 제작된 영화 '벤허'가 최근 리메이크 돼 개봉되면서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영화 '벤허'의 원작은 소설 '벤허'이다. 소설은 웅장한 스토리 속에 예수님의 사랑과 신성을 녹여내고 있다.… “맥아더 장군 모든 업적, ‘신앙’이라는 뿌리에서 피어난 꽃”
"그날 저녁 늦게 나는 선실로 돌아가 나에게 항상 영감과 희망을 주는 성경구절을 다시 읽었다. 그리고 나는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내일의 전투에서 이들 한 사 리메이크 <벤허>, 마침내 드러난 예수님 얼굴보다 중요한 것
<벤허> 2016년 리메이크 버전에서 가장 도드라진 변화는, 대체로 1959년 판과 달리 예수님 얼굴이 속시원히 등장했다는 점을 꼽는 것 같다. 그러나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뇌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던 것은, 예수님의 얼굴보다는 자… 떠나온 그곳을 그토록 그리워했던 여인, <덕혜옹주>
나라를 잃고 일본으로 끌려가 노역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향해 덕혜옹주는 나지막이 이렇게 말했다. 지금은 비록 억눌려 있으나 반드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도 했다. 그리고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