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동성 커플이 '사실혼' 아닌 '사실혼'?
동성 커플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동성 커플인 소모 씨가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서울고법 행정1-3부는 소 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가 동성간 결합을 '사실… [사설] 이산가족 상봉,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
최근 북한의 모 단체가 우리 이산가족 단체에 방북 초청장을 보냈다. 평양에 와서 남북이산가족 문제를 논의하자는 것인데 통일부는 방북 승인에 앞서 초청장을 보낸 북측 기관의 성격과 남북 관계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 [사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튀르키예 지진 참사 희생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구조대가 연일 기적적인 구조 소식을 전해오고 있으나 광범위한 매몰 지역에 비해 구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한국… [사설] 세계 1위 기독교 탄압국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북한이 종교 자체를 사악한 것으로 보고 종교를 믿는 주민에 대해 가혹한 처벌을 가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런 증언은 지난 10일 통일부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북한주민의 생명권 보호 및… [사설] 강도 만난 튀르키예, 한국교회가 선한 사마리아인 돼야
지난 6일 새벽 규모 7.8의 강진과 7.5의 여진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접경 지역을 연이어 강타했다. 이 지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1만여 명에 달하고 부상자도 5만3천여 명에 이르는 최악의 재난이 발생했다. 한국을 비롯해 … [사설] 혼인 사이의 성관계가 '시대착오적'이라니
학부모단체가 민원 형식으로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학교구성원 성·생명윤리 규범 조례 제정안이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에 의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일부 언론이 "성관계는 혼인 관계 안에서만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기독교 변증학, 불신자에게 어디까지 유효한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댄 댈젤이 쓴 ‘변증학은 비기독교인을 어디까지 도달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델젤은 칼럼에서 “기독교 변증학 분야는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구멍… [사설] 북핵 억제,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한미동맹'
방한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한국에 도전하는 것은 곧 '한미동맹' 전체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상시 도발과 위협에 미국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오스틴 장관은 연합뉴스에… [사설] 교계에 침투한 간첩의 실체 낱낱이 밝혀져야
북한 공작원이 민주노총 등 제도권 노조와 시민 단체에까지 침투한 의혹이 커지면서 기독교계에도 북한의 지령을 받는 간첩이 깊숙이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국가정보원이 최근 간첩단… [사설] 미국 북한 인권특사, 임명이 끝이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 시간) 북한인권특사에 줄리 터너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을 지명했다. 집권 3년 차를 맞은 바이든 정부가 6년간이나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한 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사설] 동성애 이슈로 분열하는 미국교회, 남의 일 아니다
미국에서 개신교 교단이 쇠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 미국 기독교 보수 싱크탱크의 회장인 마크 툴리는 크리스천포스트(CP)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국 내 모든 교단이 쇠퇴하면서 '교단주의'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진단… [사설] 동성애 이슈로 분열하는 미국교회, 남의 일 아니다
미국에서 개신교 교단이 쇠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 미국 기독교 보수 싱크탱크의 회장인 마크 툴리는 크리스천포스트(CP)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국 내 모든 교단이 쇠퇴하면서 '교단주의'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진단… [사설] 北 '비핵화' 안 되면 최종 선택지는[사설] 北 '비핵화' 안 되면 최종 선택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독자적인 핵 보유를 처음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국에 전술 핵을 배치한다든지 우리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했다. '북핵 위협이 더 … [사설] 낙태,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의 4배라니
2022년 낙태 건수가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의 거의 4배에 이른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벌어진 낙태가 코로나19 등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에 4배에 달하고, 4년 연속으로 전 세… [사설] 코로나 탓이 아닌 내 탓이다
2022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드는 생각이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때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지난 3년간 큰 곤욕을 치렀다. 국내 확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