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민종기 칼럼] 에덴동산 모든 인류의 고향
종종 시골에 살던 저의 기억이 자연스레 설교에 반영될 때가 있습니다. 전원의 추억이 있는 성도들은 ‘어린 시절의 고향이 생각난다’ 말씀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향의 시내와 산, 그리고 고기잡이하던 냇가, 모래톱과 멱… [김한요 칼럼] 주님 오신 날, 오실 날
연말이 되면, 고마운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예수님이 오신 크리스마스의 계절이라 12월은 더욱 감사가 넘칩니다. 사무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주차장에 가득 찬 차량도 미소를 품은 것 같습니다. [진유철 칼럼] 교회의 본질과 핵심을 붙들고 있는가?
오늘날 21세기는 넘쳐나는 정보 홍수 속에 다양한 분야의 관심이 넘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팔방미인’ ‘다재 다능’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산만하게 이것저것 관심을 가… [강준민 칼럼] 나를 아프게 한 것들에 대한 감사
감사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감사는 눈뜸입니다. 감사하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고,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깨달음은 열림입니다. 깨닫게 되면 눈이 열립니다. 과거가 새롭게 열립니다. 인생을 보… [강준민 칼럼] 잘 받고 잘 키우고 잘 나누는 지혜
인생은 받음으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받기 시작합니다. 어린아이는 어머니의 젖을 받아먹음으로 성장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의 돌봄과 공급을 받아 성장합니다. 어린아이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 [강태광 기독교 고전 산책] 클레멘트 제1 서신
신약 성경의 글들을 제외하면 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문서가 <클레멘트 제1 서신>이다. 저자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이 문서는 로마의 클레멘트가 이 편지를 고린도 교회를 위해 썼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그러… [강태광 기독교 고전 산책]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
현대 성도들에게 소개하고픈 초대교회 문서 중의 하나가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서신>이다. 이 서신은 <헤르마스의 목자>와 더불어 수신자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문서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두 문서의 공통점은 저자가 명… 불 지르고 생명 버린 불교 자승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라니
이제 2023년도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11월 달력을 찢으면서 마음 한 구석 못내 아쉬움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금년 초 시작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바라보며, 그래…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
스콧 알렌(Scott D. Allen)은 지역사회 개발과 빈곤퇴치 및 정의 구현에 평생을 헌신해 온 기독교 운동가이다. 최근 저서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의 서문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최근 들어 어떤 강력한 이데올… [구봉주 목사] 선교적인 삶을 마무리하며
우리 감사한인교회는 올 2023년을 선교적인 삶이라는 주제 표어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정한 표어 그대로 되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올해에 선교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된 것은 … [강준민 칼럼]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지혜
지혜란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입니다. 마음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잠언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지혜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 [김한요 칼럼] 베델 추수감사절 축제 소감
한마디로 '대박'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저절로 박수를 치고, 너무 웃겨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최고의 무대 퍼포먼스에 감격하여 기립 박수를 친 '대박'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도도 잘하는 교회지만, 노는 것도… [센트럴 신학단상] "일천만의 여성에게 새생명을 주고자 하노라" 근대여성교육의 꿈
이 도서관에 한국교회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스카릿 성서학원 Scarritt Bible and Training School 사진 한 장이 호젓이 담겨 있다. 19세기 말에는 다들 4년간 신학교에 몸담아 성서 원어와 성경 해석학을 배운 후 선교사로 나갈 수 있… 부교역자 청빙시 사역계약서를 씁시다(下)
부교역자를 채용(청빙)함에 있어 교회와 부교역자간에 체결하는 계약에 따라 부교역자의 지위와 적용법이 달라지게 된다. 민법상 위임계약의 성격인 사역계약을 체결하면 부교역자는 사역에 넓은 재량이 부여되며, 계약자유의… [강태광 기독교 고전 산책] 헤르마스의 목자
<헤르마스의 목자>는 2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고대 기독교 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