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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가을 -지나온 삶을 생각하며 돌아보며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한낮에는 콧구멍 뚫리게 따뜻한 햇살에 걸을 때 땀이 맺혀도, 이른 아침녘에는 제법한 한기가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문득 스쳐본 거리 풍경에도 유난한 어떤 나무는, 아직 옆의 것
  • 권혁승 교수.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모든 일의 원인과 결과는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 중심의 히브리적 사고이다. 중생은 위에 계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듭난 사…
  • 김성민 목사(팰리세이드교회)

    [김성민 칼럼] 그 커피 맛

    몇 해 전 살던 동네에 새 커피 집이 하나 생겼다. 월요일이 되면 아내와 어김없이 찾아가는 곳이었다. 그 가게는 유명하지도 손님이 많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가게가 새로 생길 때부터 가던 곳이라 쉽게 다른 곳으로 가게 되지 …
  • 제이슨 송 교장

    [제이슨 송 칼럼] 긍정적 태도(2)

    컵에 담아놓은 물을 보고 “반 컵밖에 없네"라는 반응과 “반 컵이나 있네”란 반응의 차이는 대단한 것이다. 이것이 부정적인 태도(비관적인 생각)와 긍정적인 태도(낙관적인 생각)의 차이이다.
  • [Sergei 선교칼럼] 사가지가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쓰는 말 중에 '싸가지 없는 놈'이 있다. 이 말은 '네 가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고 알고 있다. 즉 '양심, 개념, 교양, 예의'가 없는 것을 가리켜서 하는 말이다.
  • 빌립보교회 곽영구 목사

    [곽영구 목사 칼럼] 마지막 잎새

    창밖에 단풍이 제법 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뭇잎들을 보니 중학교 국어 시간에 배운 오 헨리의 작품 “마지막 잎새”가 생각납니다. 배운 지 오래되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충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폐렴에 걸린 여자 주인공 …
  •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엄영민 목사.

    [엄영민 칼럼] 인생의 짐

    한 권사님께서 편찮으셔서 심방을 갔다. 척추 뼈가 신경을 눌러 한 쪽 다리가 너무나 아프고 마비 증세까지 일으켜 꼼짝없이 누워계셨다. 혼자 노인 아파트에서 사시기 때문에 진짜 곤란한 것은 식사를 챙기는 일과 화장실 가는…
  •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칼럼] 고마운 사람

    저는 포항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포항은 초행길입니다. 포항에는 포항제철이 있습니다. 포항에는 포항공대가 있습니다. 포항에는 한동대가 있습니다. 포항에는 건강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저는 포항에 있는 건강한 교회…
  • 김한요 목사.

    [김한요 칼럼] 이름을 기억 못 하는 목사

    저는 목회하기에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그 첫째가 방향감각이 없어서 길을 헤매기가 다반사입니다. 저 혼자 심방에 나서면 영락없이 길을 헤매다가 약속 시각에도 늦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둘째는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
  •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목사)

    [민종기 칼럼] 1992년 콜럼버스데이에 생긴 일

    2015년 10월 12일은 콜럼버스 데이입니다. 붉은 글씨로 달력에 찍혀 있으니 휴일이자 기념일입니다. 관공서, 도서관, 금융기관과 학교가 쉬지만, 대부분의 회사나 증권거래소는 쉬지 않습니다. 이 날은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
  • 김병태 목사(성천교회 담임).

    [김병태 칼럼] 누가 책임지려는가?

    책임감이 허물어지는 시대다. 책임진다는 것은 짐을 지는 것이다. 그만한 헌신과 희생이 따른다. 상당한 고통이 수반된다. 그래서 적당히 편하게 남들에게 편승하려 한다. 빠질 수 있으면 빠지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한다. 자신이…
  • 이효준 장로.

    [칼럼] 스마트폰 예배?

    어린 시절과 지금의 교회 모습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시 주일학교에는 선생님들 중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자가 태반이었고, 성경 말씀은 예배 때 목사님께 듣는 설교와 구역 공과나 주일학교 공…
  • 김훈 목사(호주기독교대학 학장)

    [김훈 칼럼] 비관주의와 낙관주의

    최근 어느 날 밤, 아이를 재우려고 하는데 아이가 갑자기 "나는 너무 멍청이야(I am so stupid!)"라면서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엄마에게 야단을 듣고는 자기가 멍청해서 그랬다고 생각하는 것이었습…
  • [칼럼] 원로목사 대우하느라 빚지는 교회들

    교회마다 빚 때문에 고충을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왜 교회가 빚으로 쪼들려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 보려 합니다. 빚 때문에 직원들 임금은 계속 동결되고, 복음과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업도 뒷전으로 밀려나며, 돌봐야 할 어…
  • [조성래 칼럼] 충격, 그리고 큰 감격

    저에게 큰 충격을 준 목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매주 목요일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이었는데, 그날은 여느 때와는 다르게 멋진 모자를 쓰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전 세미나 시간 내내 쓰고 계셨습니다. '왜 그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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