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에 장로교 뿌리 내린 정은실 선교사 소천... 향년 85세
남미 볼리비아에서 장로교회를 세우고 기독교 고등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정은실 선교사가 13일 새벽(현지시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의 마지막은 그가 평생을 바친 볼리비아 땅에서 조용히 맞이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 
“한국교회, ‘거룩한방파제’ 되어 차별금지법 막아내자”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오는 6월 14일 예정된 가운데, 18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대회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열렸다. 주최 측은 이날 기도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영적 각성을 …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압수수색, 교회 탄압·모독”
전국유권자연맹(대표 류성호) 외 253개 시민단체들이 경찰의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지난 5월 12일 부산경찰청(김수환 청장)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찰들이 … 
[신성욱 교수 칼럼]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한 대학생의 질문과 목사의 대답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유학할 때 일이었다. 어느 날,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리는 ‘로렌스’(Lawrence) 길에 유대인 서점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호기심을 가지고 그 서점에 들어섰다. 우선 책 가격이 영어책…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나이듦의 아름다움은 간직된 젊음이 아니라, 살아낸 깊이에서 발견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슴 깊이 파고드는 노래가 있습니다. 김광석씨가 부른 “서른 즈음에”란 노래입니다. 특별히 다가온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시니어가 교회를 살린다…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사역 세미나 개최
미주 한인교회에 시니어 사역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시니어 사역 세미나가 예상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시니어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 가운데, 오는 6월 10일에는 더욱 구체화된 두 번째 세미… 
자녀의 대화, ‘취미·친구·성적’이 주된 주제....신앙은 뒷순위로 밀려
부모와 자녀가 모두 기독교인인 가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가정에서 신앙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앙에 관한 대화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한 달 동안 가정예배를 드린 곳도 5곳 중 … 
"복음주의 교회들 깊이 있는 변화를 겪는 중....인종 구성과 신학적 논의 변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전미복음주의협회(이하 NAE) 회장인 월터 김(Walter Kim) 목사가 “미국 복음주의는 흔히 보수 정치와 동일시되지만, 실제로는 더 다양하고 복잡하며 희망적인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복음연맹, 신임 교황 레오 14세 선출 축하 메시지
유럽복음연맹(EEA)은 미국인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EA는 지난 13일(화) 축하 메세지를 통해 "제267대 교황의 성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가입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프… 
美 자선단체, 「자살 유가족을 위한 기독교 연구」 개정판 출간
미국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기독교자살유가족협회(CASSL)가 자살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을 위한 새 교재 「앞으로 나아가기: 자살 유가족을 위한 기독교 연구」(Moving Forward: A Christian Study for Survivors of Suicide Loss)의 두 … 
윌 그래함 "청년들이 점점 더 신앙과 연결에 목말라해"
고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Will Graham) 목사가 최근 미국의 한 라디오쇼와의 인터뷰에서 "청년들이 점점 더 신앙(faith)과 연결(connection)에 목말라 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예장 고신 “세계로교회 압수수색 규탄… 종교탄압”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세계로교회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고신총회는 부산 세계로교회가 속한 교단이다. 총회는 “2025년 5월 12일 아침 8시경, 부산경찰청 반… 
[신성욱 교수 칼럼] 나를 울린 한 어머니의 일기장
[1] 남의 글을 읽다가 목이 메어 눈물을 흘리는 경우는 좀체 드문 일이다. 그런데 어젯밤 모처럼 짧은 글을 읽다가 눈물짓는 일이 벌어졌다. 모 신학교의 여자 교수가 페북에 올려놓은 글이었다. 지난 어버이 주일, 출석하고 있는… 
[신성욱 교수 칼럼] '묵상'의 중요성
[1] ‘생각’과 ‘사색’의 차이를 아는가? 생각은 ‘보이는 것만 보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을 의미한다. 시각장애인이 아닌 이상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보는 게 정상이다. 또한 바쁜 세상에 보고 싶지 않은 것은 관… 
워싱턴 챔버 앙상블 제13회 정기연주회, 6월 22일 페더럴웨이에서 개최
워싱턴 챔버 앙상블이 오는 6월 22일(주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 센터(Federal Way Performing Arts and Event Center)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 'Beautiful Dreamer'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