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자신을 비우고 주님만을 의지하라
프랑스의 영성가 잔느 귀용(Jeanne Guyon, 1648-1717)은 1648년 4월 18일 프랑스 루이 14세 때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몸이 허약했던 그녀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수녀원에서 지내며 그곳에서 교육받았다. 그녀가 15세 되… 레즈비언·페미니스트 교수는 왜 기독교로 회심했나
“‘회심’이라는 말은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과 일대일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겪은 파국적인 결정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온전하고 세련된 말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이뤄진 나와 하나님과의 조우를 설명하기 위한 … 하나님 의존한다는 것, 인간·사물·자신으로부터 자유함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모습이 있고, 드러내고 싶은 모습이 있다. 가장 개인적 공간이어야 할 SNS에서 오히려 사람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만 발견되는 것은 그러한 이유이다. '펼쳐진 일기장'에 자신의 모든 것을 끄적거릴 수 … 니케아·칼케돈... 초기 기독교 7대 공의회에서 배울 점
황명길 교수(고려신학교)의 <기독교 7대 공의회의 역사와 신학>은 삼위일체와 기독론, 성상논쟁 등 기독교 초기 교리와 신학의 기준을 세웠던 여러 공의회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부부가 서로 같은 곳 바라보며 아름다운 항해하길"
책이 홍수처럼 출판되는 이 시대에 정말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 엄정희 교수는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유학을 마친 후 국내에 들어와 상담학 박사를 받고, 현재 가족상담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 비기독교인이 기록한 中 지하교회의 순교, 그리고 생존
지난달 열린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주최 학술발표회에서 이재근 박사(합동신대)가 발표한 '세계기독교학의 부상과 연구 현황'에서는,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중국 기독교의 ‘매일의 삶 가운데 가장 갈망하는 것들’이 바로 나의 우상
"우리 주위에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자신이 가는 길이 옳은 길인지 잘못된 길인지에 대한 의문도 없이 그저 ‘가장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의 설교전집
미국 설교잡지 <프리칭(Preaching)은 '뉴 밀레니엄'을 맞은 2000년 1월, 지난 1천년의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설교자가 누구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이 1위를 차지했다. 스테디셀러 「어? 성경이 읽어지네!」, 만화로 출간
40만부 이상 판매된, 생터성경사역원 대표 이애실 사모의 스테디셀러 <어? 성경이 읽어지네>가 생명의말씀사에서 만화로 새롭게 출간됐다. 경건주의의 고전에서 교회갱신의 길을 찾으라
'경건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야곱 슈페너(Pbilip Jacob Spener, 1635-1705)는 루터교회 경건주의의 창시자였다. 그는 17세기 독일교회의 영적 부흥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경건한 열망(Pia desideria)>을 썼다. 이 책은 교회 내 영적 부… [천로역정] 고난을 통해 빚은 영롱한 영혼의 진주
조개가 일부러 진주를 품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연찮게 굴러 들어온 작은 모래 한 알이 진주를 만든다. 조개는 아픔을 주는 모래를 뱉어 내려고 발버둥치지만 모래는 결코 나가지 않는다. 인고의 세월이 흐른 뒤 영롱한 빛을 발… "하나님의 목적,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
<그리스도처럼>은 故 존 스토트(John Stott) 목사가 '케직 사경회(Keswick Convention)'에서 했던 강해 설교 9편과 2007년 86세의 나이로 했던 고별 설교을 담은 모음집이다. "바람 잘 날 없고 오해와 상처 끊이지 않는 교회, 그러나..."
최근 한국에서는 교회의 이미지가 가히 '바닥'이다. 큰 교회는 큰 교회대로,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대로 갈등과 문제가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수님은 믿지만 한 교회에 정착하기 싫다는 '가나안 성도'들까지 늘고 … 자기 물건 훔치는 도둑 목격한 수도사, "도와드릴까요?"
"이집트 사막에 살던 한 기독교인이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집 부근에 다다른 그 사람은 어떤 자가 낯익은 물건을 나르는 것을 보았다. 가만히 보니 그 물건은 자기 집에 있던 것들이었다. 그가 외출한 사이를 틈타… 로빈슨 크루소, 단순 모험기 아닌 고난 통과하는 '고백록'
책을 읽다 보면 한 문장 때문에 전율할 때가 있다. 전에 고(故) 박완서 작가의 <세상에 예쁜 것>이란 책을 읽다가 그런 문장을 발견했다. "아무리 어두운 기억도 세월이 연마한 고통에는 광채가 따르는 법이다." 책이 어떤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