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에서 기독교 상담학과 리더십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대학원(Faith Evangelical Seminary 총장 마이클 아담스, 이하 페이스 신학대)가 지난 1일 처치오브올네이스(Church for All Nations)에서 제 4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종교학 학사, 기독교 상담, 신학 변증학, 기독교 교역학 석사, 목회학 석사 학위 등을 받았고, 한국인 10여 명도 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가족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된 졸업식은 윌리엄 울프슨 담임목사의 소개로 시작해 총장 마이클 아담스 박사의 환영사와 국제프로그램 담당 부총장인 이규현 박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마이클 아담스 박사는"페이스 신학대는 1969년 설립 이래 개혁주의 신학을 기초로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을 양성해 왔다"며 "졸업생들이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더 경건하고, 더 기도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세계를 품고 각자의 사역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규현 박사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로 인해 학교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졸업 이후 세계 각 지역과 주류 교단과 단체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받은 은사를 활발히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페이스 신학대는 주정부를 비롯해 범미 기독교 학교협의회(TRACS)를 통해 연방정부 교육부와 CHEA에서 인정받은 정인가 신학대학로 유학생을 위한 I-20 발급이 가능하며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 군목 지원 시 학자금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최근에는 미 주류침례교단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중국어학부를 확장 개설해 국제적 신학 교육의 요람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규현 박사는 "페이스 신학대는 선진화된 교육 환경과 현대화된 행정,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한 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학. 대학원은 한인들을 위한 정규 학위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미국 신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신뢰도를 받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으로 상담학과 리더십 분야 뿐 아니라 신약학과 구약학, 교회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M.A 학위를 받은 김정기 전도사
(Photo : 기독일보) M.Div 학위를 받은 타코마연합장로교회 켈리 류 전도사
(Photo : 기독일보)M.Div 학위를 받은 김주만 전도사
학위를 받은 훼드럴웨이 은광교회 김정님 사모와 이규현 부총장
(Photo : 기독일보)학위를 받은 훼드럴웨이 은광교회 김정님 사모와 이규현 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