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소그룹 대화채널, 온라인 통해 극대화시켜야

산호세 온누리 교회(김영련 목사) 웹사이트 운영을 맡고있는 손종렬 전도사는 웹을 통한 교회운영 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는 "교회가 규모가 커짐에 따라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통해 새 교인들을 소개하면, 친교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교회 소그룹 사역 또한 마찬가지다. 산호세온누리교회의 소그룹인 홈마다 홈 계시판을 활성화시켜 온라인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다.

"저희 교회에는 26개의 홈이 있습니다. 각 홈에 들어가면 일주일 간 일어났던 일들을 알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웹사이트가 활성화되는 것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이트가 있지 있다. 예를들어 홈에서 일어나는 행사가 일어났지만 글이나 사진이 홈 계시판에 안올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연세가 많으시거나 웹을 잘 다루지 못하는 분들이 모인 홈은 운영이 잘 안된다.

담임목사인 김영련 목사는 교회의 리더, 중직자들이 교회 게시판을 활성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점진적으로 기초 수준을 벗어나 HTML와 같은 언어를 배우기 원하는 사람들도 생겨나 계속적으로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주에 홈 리더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계시판 활성화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홈 게시판의 성격, 세부적각 섹션 별 소개해 활용도를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홈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링크 거는 방법도 다뤘습니다. 그 동안 배우고 싶어했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거라 여겨집니다"

한편, 손 전도사는 전체적인 교회 웹사이트를 관리하면서 특히 설교 동영상 음질, 화질 개선에 대한 방안을 연구해 특별행사, 세미나가 있을 때마다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편집하는 일에 신경써서 운영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웹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신선한 교회소식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