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기독교선교사연합회(KMA, 회장 이용규 목사)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시즈오카현에서 개최하는 일본복음동맹(JEA, 이사장 미네노타츠히로 목사) 제22회정기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참석한다.

KMA는 지난달 30일, 긴급실행위원및연석회의를 갖고 이번 시즈오카현에서 개최하는 정기총회 참석에 대한 회의를 열어 현재 KMA가 가입한 일본복음주의선교사연합회(JEMA)가 파견하는 JEMA 대표단의 일원으로 서구 선교사들과 함께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KMA관계자는 “KMA는 JEMA의 회원이며 JEMA는 JEA의 가맹단체로서 해마다 정기총회에 참석해 왔다”며 “올해에도 JEMA 집행부 임원들 4명과 KMA 소속 2명의 선교사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하는 KMA 선교사는 현재 JEA&JEMA협력위원장인 김 환 선교사(바울선교회, 동맹기독교단)와 KMA 총무 최병구 선교사(합정, 일본그리스도교단)이며, 김 환 선교사는 JEA 제21회정기총회에서 각 위원회별 주제강연에서 사회위원회 강사로 나서 발제도 한바 있다.

JEA는 성서 신앙에 서는 복음적 교회의 교류·협력 기관으로 현재 교단·교파·단립교회 전도 단체 등 약 1백여개의 단체가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