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는 19일 SF사랑의교회(이강일 목사)에서 열린 부흥집회에서 "우리가 먼저 연약함을 알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체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깨닫고서, 사역의 한계가 없었음을 개인적으로 경험했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우리는 하루아침에 무엇을 이룰 수 있는 '수퍼스타'가 아니다"라며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며,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를 도와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앙생활은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며, 자기가 온전히 부서진 사람 만이 하나님께 의지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