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화 장로는 자연의 작은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입니다. 그가 보고 느끼고 표현한 것들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음성을 들어 보십시오. 당신의 영혼이 살아 날 것입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 추천사 중-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으로 엮었을 뿐 아니라 신앙 체험과 묵상 기도가 담긴 사진 묵상집, 쉼과 회복이 있는 사진 이야기 ‘샬롬’ 출판기념 감사 예배가 12일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성호 목사는 “박태화 장로님의 사진 묵상집의 적힌 질문들은 이 책을 읽는 분들을 주님께로 초청하려는 노력입니다. 이 책에 나타난 하나님의 창조를 음미하면서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 감사로 충만한 인생이 되면, 예수님께 나아와 말씀으로 생명을 얻고 거듭난 삶을 통해 매일 거룩을 체험함으로 날마다 주님을 전하는 전도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인사말을 전한 박태화 장로는 “연속된 촬영을 거듭하는 가운데 꽃, 나무 등의 자연물들이 겉보기에는 완전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 시들고, 상하고, 꺾여 버린 아픈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죠.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의 빛을 받으며 생명을 얻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연을 통해 모든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묵상집 ‘쉼과 회복이 있는 사진 이야기: 샬롬’은 사진 작가 박태화 장로(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가 1년 6개월 동안 미주 주요 지역을 다니며 찍은 작품으로,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홈페이지내 ‘사진으로 엮는 신 사도행전’에 게재된 사진을 선별한 것이다. ‘샬롬’은 한국 출판 사상 최초로 사진과 성구를 결합한 묵상집으로, 총 115편의 사진과 박 작가의 글, 묵상 기도를 위한 질문 등으로 구성 됐다. 책에는 하나님, 창조, 은혜, 사랑, 예수 등 15개의 주제아래 사진과 말씀, 묵상 기도를 위한 질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가격은 $15.

현재 쉼과 회복이 있는 사진 이야기 ‘샬롬’에 이어 빛과 샘이 있는 사진이야기 ‘신들메’가 곧 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