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열리는 ‘Again 1907’은 무명 용사들에 의한 집회가 될 전망이다. 시드니의 목회자들은 이번 집회가 선교의 부흥이라는 근본적 목적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개인이나 단체의 이름을 내걸지 않기로 했다.
Again 1907은 한국에서 시작된 기도연합운동으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수많은 교회들이 동참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5년 6개 도시, 2006년 10개 도시에서 대회가 개최돼 왔다.
Again 1907 디렉터인 박원호 집사와 기획팀장 최정욱 전도사(전 CTS TV프로듀서)는 8일 시드니한인연합교회당에서 시드니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Again 1907의 가장 중요한 정신은 모든 교회와 조직이 이름을 내려놓고 하나의 성령 안에서 하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설명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같은 정신에 적극 동의하고, 기꺼이 집회 준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집회에는 주최단체의 이름 없이 ‘시드니의 부흥을 사모하는 사람들(가칭)’이라는 이름만이 내걸릴 예정이다.
시드니교협 회장인 진기현 목사는 “오늘 참석한 분들을 비롯한 교역자협의회에서 이 일에 적극 나서고, 또한 시드니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gain 1907은 서울, 대전, 포항 등 한국의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진행돼 왔으며, 지난해 해외집회로는 처음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각 집회마다 해당 지역의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영적 지도자로서 회개의 기도를 드렸고, 그때마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고 Again 1907 스탭들은 증거했다. 한국에서는 특히 신사참배와 붉은악마 열풍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일부 동조한 죄를 주로 회개했다.
대회는 1부 평양대부흥 1백주년 기념행사, 2부 회개 기도, 3부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보통 한국에서는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장장 8시간 동안 기도회를 열어 왔지만 호주에서는 기도 시간을 소폭 축소할 계획이다.
한편 Again 1907 디렉터 박원호 집사는 이 집회가 일회적 행사가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집회 이후에는 지속적 기도 모임을 갖고, 영어권 국가를 일으켜 마지막 시대의 선교 사명을 감당케 하며, 말씀을 붙잡는 운동을 벌일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이미 이같은 움직임이 활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Again 1907은 한국에서 시작된 기도연합운동으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수많은 교회들이 동참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5년 6개 도시, 2006년 10개 도시에서 대회가 개최돼 왔다.
Again 1907 디렉터인 박원호 집사와 기획팀장 최정욱 전도사(전 CTS TV프로듀서)는 8일 시드니한인연합교회당에서 시드니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Again 1907의 가장 중요한 정신은 모든 교회와 조직이 이름을 내려놓고 하나의 성령 안에서 하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설명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같은 정신에 적극 동의하고, 기꺼이 집회 준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집회에는 주최단체의 이름 없이 ‘시드니의 부흥을 사모하는 사람들(가칭)’이라는 이름만이 내걸릴 예정이다.
시드니교협 회장인 진기현 목사는 “오늘 참석한 분들을 비롯한 교역자협의회에서 이 일에 적극 나서고, 또한 시드니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gain 1907은 서울, 대전, 포항 등 한국의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진행돼 왔으며, 지난해 해외집회로는 처음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각 집회마다 해당 지역의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영적 지도자로서 회개의 기도를 드렸고, 그때마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고 Again 1907 스탭들은 증거했다. 한국에서는 특히 신사참배와 붉은악마 열풍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일부 동조한 죄를 주로 회개했다.
대회는 1부 평양대부흥 1백주년 기념행사, 2부 회개 기도, 3부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보통 한국에서는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장장 8시간 동안 기도회를 열어 왔지만 호주에서는 기도 시간을 소폭 축소할 계획이다.
한편 Again 1907 디렉터 박원호 집사는 이 집회가 일회적 행사가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집회 이후에는 지속적 기도 모임을 갖고, 영어권 국가를 일으켜 마지막 시대의 선교 사명을 감당케 하며, 말씀을 붙잡는 운동을 벌일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이미 이같은 움직임이 활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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