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 풍성

남가주 지역 각 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풍성하게 계획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는 12일(토)은 '제1회 은혜 한부모 가족축제(SINGLE PARENT FAMILY)'가 열린다. 이날은 신경내과 전문의, 소아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학 박사 등이 강연하는 '한부모 비전',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등 유익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동양선교교회(강준민 목사)는 11일(금) 오전10시 'OMC 효도잔치'가 열린다.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으로 식사대접과 즐거운 레크레이션이 준비되고 있다.

베델한인교회(손인식 목사)와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에서는 어버이 주일을 기점으로 각각 '효도관광'을 떠난다.

베델한인교회는 임마누엘 성경대학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임마누엘 효도관광'은 10일(목) 출발해 1박2일 일정으로 샌디에고에 위치 한 'Warmer Spring유황 온천장'에 다녀올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역시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그랜드캐년'으로 효도관광을 계획하고 있다. 2박 3일 일정이며 14일(월)에 출발한다.

나성제일장로교회(박일영 목사)는 13일 어버이주일을 맞이 해 '부모-자녀 연합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청소년부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달아드리고, 부모님와 함께 참석한 자녀에게 축복기도 시간, 부모 자녀간에 용서와 사랑을 고백 하는 시간을 마련, 부모님과 자녀간의 사랑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CMF 가정선교원(대표 김철민 장로)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일부터 시작된 7주간 싱글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싱글맘 강사로는 싱글맘 16년차인 그레이스 리 전도사가 초청돼 엄마와 자녀의 상육실감의 치유, 자녀교육, 싱글맘들의 지원 그룹 만들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

월드미션대학교는 14일부터 25일까지 '이민가정의 치유 특강'을 마련해 이민가정의 치유를 돕는다. 강사로는 가정문제 전문가인 피터 강, 크리시티나 강 교수(풀러신학교 박사)를 초청해 가정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