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성령의 언어입니다. 감사라는 말은 엄마의 품과 같은 단어입니다. 푸근합니다. 안심합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 말할 때 당신의 표정을 거울에서 보십시오. 짜증스러운 얼굴이나 화난 얼굴은 아닐 것입니다. 감사의 얼굴은 가장 행복한 얼굴입니다. 감사를 표현할 때 그 얼굴은, 미소짓는 모습, 부드러운 모습, 겸손한 모습, 감동의 얼굴입니다.


감사는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좋은 생각, 은혜로운 생각 등에서 감사의 물결이 흐르는 것입니다. 감사는 받은 것을 받았다고 반드시 표현하는 것입니다. 말로 감사, 글로 감사, 행동으로 감사, 온 마음과 영으로 감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감사를 글로 적어 보세요. 적으면 적을수록 감사할 제목들이 생각이 나지요. 그리고 적은 감사를 하나님께 나누고 이웃들에게 나누어 보세요. 감사가 넘치면 나도 누리고 상대방도 누리지요 그러면 감사를 통하여 감동을 먹습니다.


감사를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하나님께 감사의 편지를 써 보면 어떨까요. 마켓이나 과수원에 가서, 한 해동안 풍성하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 보세요. 집에서 정성껏 키운 과일 나무의 열매등을 이웃들과 나누면서 행복을 만끽해 보세요.


교회에서는 여러분들이 감사 물건(예를 들면 쌀이나 과일)들을 교회로 가져 오시면 강단 앞에 기쁨으로 장식할 것입니다. 감사 생각을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하라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불경기 때 감사하라, 경기가 풀리리라”, “있는 것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 “많을 때에 감사하라 쌓아져 가리로다.”


저의 감사를 몇 가지 적어봅니다. 많은 감사 중에 첫 번째는 ①하나님이 저를 불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천국 백성이 된 것입니다. ②저희 가족이 다 예수 믿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이 믿음로 잘 자라고 아내가 기도의 일꾼되게 함을 감사드립니다. ③행복한 목사로서 교회를 섬기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④좋은 성도들과 함께 천국 나라를 확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⑤한국인으로 태어나 부모님께 신앙을 전수받고 한국 민족의 장점을 살려 지구촌을 품고 기도하니 감사드립니다. ⑥세계선교를 꿈꾸며 모든 성도들이 전도하고 기도하니 감사드립니다. ⑦부족한 목사를 위해서 기도하고 격려하는 장로님과 성도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감사가 있지만 지면상 몇 가지만 적었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5:20의 ‘범사에 감사’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는 말은 가장 작은 것에도 감사한다는 뜻입니다. 도무지 감사할 수 없을 것 같은 가장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면, 세상은 온통 그 사람의 것입니다.


2011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당신에게 베푸신 감사거리를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십시오.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