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선교회(한영호 목사) 청소년들이 깨끗한 타운 만들기를 위해 거리로 나선다.

청소년들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선교회를 중심으로 거리 청소에 나서며, 나눔선교회 측은 선교회에서 돌봄을 받는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영호 목사는 “선교회 청소년들은 사회와 부모님에게 빚이 있다. 청소년들이 빚진 자의 마음으로 자신이 썼을지도 모르는 벽의 낙서를 지우고 자신이 버렸을지 모르는 담배꽁초를 치움으로서 자신을 돌이켜 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또 한 목사는 “청소를 통해 자신들도 이웃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교육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선교회 측은 거리 청소 외에도 부모에게 효도하고 가깝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한 달에 한번 양로원을 방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