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는 ‘아이티 구호활동은 계속된다(Relief Efforts Continue in Haiti)’라는 사진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지난 달 발생한 아이티 강진 이후 초토화된 도시의 빌딩, 학교, 집 등의 잔해들을 정리하는 장면과 음식 등을 지원 받는 주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아이티의 있는 한 교회는 건물이 무너져 성전이 없는 가운데서도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장면도 소개했다.

현재 아이티 생존자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한국 등 전 세계 긴급 구호팀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아이티 생존자들은 아직도 한 주, 한 달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