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아대책 정태우 홍보대사가 5일 오후 7시 30분 LA한인침례교회(박성근 목사)에서 “하나님은 기도한 것을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주신다”고 간증했다.

기아대책 홍보와 아프리카 아동의 일대일 결연을 위해 미주를 방문한 정 홍보대사는 이날 간증에서 “어린 나이에 교회 다닐 때 할머니로 부터 교회에 가지 않으면 돈을 준다는 유혹이 있었지만 과감히 뿌리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교회에 출석했다. 어머니가 저를 통해 불교신자인 아버지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가 바뀔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기도했고 그 결과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이가 되었다”고 간증했다.

또한 정 홍보대사는 “어린 나이일 때 하나님께 기도 드렸는데 당시에는 이루어지지 않아 포기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뒤돌아보니 다 들어주셨다”며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기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듣고 계신다”고 간증했다.

한편 이날 간증 집회에서는 탤런트 김정화 씨가 일대일 아동 결연을 맺은 우간다의 한 소녀와 만난 이야기를 상영되 기아들에게 먹을 양식과 복음 전파의 필요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