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청소년, 부모에게 달려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기획 학부모 워크숍 시리즈’를 오는 2월 28일부터 매달 1회 진행한다. 마약 및 약물 남용, 청소년 인터넷 중독, 학교문제에 대한 주제로 마련되며, 한인가정상담소 카운슬링 매니저 크리스틴 김, 마약 및 알코올 관련 전문 치료기관 AADAP 백영옥 카운슬러 등 전문 강사진이 세미나에 참여한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우리 아이만은 아닐거야’, ‘우리 아이는 괜찮아’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날 때”라며 “생각보다 심각한 마약 및 약물 남용 문제는 미국 학교에서 생활하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라고 밝혔다.

마약 및 알콜 관련 전문 치료기관 AADAP의 백영옥 카운슬러는 실제 한인 청소년들의 케이스 및 약물 복용의 증상 등 부모님이 꼭 알아둬야 할 마약 및 약물 남용에 관한 정보의 한인 청소년들이 처한 마약 관련 실태를 생상하게 알려줌으로써 학부모들의 마약과 약물 남용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 및 자녀들의 복용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마약 복용 예방 교육 방법과 효과적인 초기 대처법 등의 지혜로운 부모 역할에 대해 크리스틴 김 한인가정상담소 카운슬러가 2월 18일 세미나에서 전한다.

이어 3월 11일에는 청소년 인터넷 및 게임 중독, 무엇이 문제일까라는 주제로 학부모 세미나가 개최되며, 4월 25일에는 ‘청소년 학교 문제 이제는 부모가 함께 해결할 때입니다!’ 라는 주제 아래, 미국 교육 환경에 익숙지 않은 이민 1세 부모님들이나 이민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자녀들의 학교 및 문화적응에 혼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시간이다.

2월 18일(목) 오후7시~8시40분-‘한인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최대의 적 마약 및 약물 남용.’
3월 11일(목) 오후7시~8시40분-‘청소년 인터넷 및 게임 중독, 무엇이 문제일까.’
4월 25일(목) 오후7시~8시40분-‘청소년 문제 이제는 부모가 함께 해결할 때입니다.’

장소: 한인가정상담소 대회의실 (3227 W. 6th Street. Suite 320 Los Angeles, CA 90036
대상: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참가비: 무료

문의) 한인가정상담소 (213) 389-6755 / skim@kafs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