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는 미국과 한국에서 의료 봉사단을 모집, 지속적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 현장에 파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원주기독병원, 서울대 병원 등에서 의료진들이 선발돼 아이티 현지에 의료장비와 약품을 가지고 입국하여 현재 구호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간호협회의 도움으로 해외의료선교 경험이 풍부한 일반의 1명, Cedars-Sinai 에서 근무하는 외과 경력 30년의 베테랑 간호사 2명, 현지어 유창한 약사 등이 파견 준비를 마치고 출국 일을 기다리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 총 10차에 걸쳐 아이티로 긴급구호 의료진을 파견할 예정이며, 아이티에 이미 NGO 등록을 마치고 천만 불을 지원하는 장기 재건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지에 파견된 의료진에 따르면 현지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파상풍, 장티푸스 등의 전염병이 전파되기 시작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외과계 의료진의 파견 뿐만 아니라 내과계의 의료진의 파견과 의약품의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이티 의료 봉사단에 관심 있는 의료 관계자라면 굿네이버스 877-499-98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