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이래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후원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은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 기업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되고 있다.

LA지역에서는 중앙일보 $2000, LA온누리교회(담임 유진소 목사) $5000, 동부지역인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신실한 교회(담임 장진명 목사) $3000 등을 포함, 현재까지 굿네이버스로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을 포함한 총 모금액은 80만 불을 넘고 있다.

귀하게 모여진 후원금은 아이티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식수와 식량, 의약품 공급, 위생시설 등을 10만 불의 규모로 1차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피해지역등 아동이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아동,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영양공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기적으로 아이티 재건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후원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린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귀중한 우리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긴급구호에 대한 성금 및 후원문의는 1-877-499-9898로 연락하면 된다.

굿네이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