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교단 및 미국교단들이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를 돕기 위해 나섰다.

우선 해외한인장로회총회는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 난민을 위해 구호금 모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고 개교회에 협력을 요청했다.

총회 측은 통신문에서 “아이티 재난은 구호금 전달로 해결될 일시적 상황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각 교회에서 2010년 단기선교지를 아이티로 정하여 주택재건 등의 봉사를 하도록 적극 권고합니다”고 밝혔다.

연합감리교회 측 또한 기부금 모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고 온 오프라인으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단측은 아이티의 구제를 돕기 위해 실시간으로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다.

미국장로교회 측 또한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해 ‘재망으로부터 아이티를 구하자’라는 구호를 걸고 백만 불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