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UMC) 공보부는 12일 UMC 웹사이트에 규모 7.0 규모의 지진 피해를 당한 아이티 관련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당시 포르토프랭스에 머물던 노스캐롤라이나 프로비던스교회(Providence Church) 여선교회 회원 2명, 연합감리교회 구제위원회 총무 샘 딕슨 목사(Sam Dixon)와 총회세계선교부 연회 스태프, 그리고 다코다 연회 의료 선교팀의 신변은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연합감리교회 구제위원회는 선교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또한, 구제활동을 위한 팀과 구제물품, 기금을 곧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감리교회 구제위원회 헤이젤우드(Hazelwood) 목사는 "연합감리교회 구제위원회는 언제나 아이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이번과 같은 비극적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더 노력할 것이고, 전국적으로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티 긴급구제를 위한 지원은 UMCOR(United Methodist Committee on Relief) 아이티 후원 사이트(<-클릭하면 페이지로 이동)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