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넷(사무총장 최일식 목사)이 지난 9일 오전 10시 은혜한인교회에서 한해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 시무식 감사예배 및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백운영 선교사, 박희민 목사, 한기홍 목사, 최찬영 목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는 박희민 목사의 설교, 최일식 목사의 킴넷의 시작과 미래의 창출,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회에서는 특별히 김종필 목사가 나서 이슬람의 실제를 알리고 이슬람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박희민 목사는 에베소서 5장 15절부터 21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성경에서 하나님은 이것 하면 안된다 저거 하면 안된다는 등 경고의 말씀을 하신다. 하지만 믿는 이들이 그렇지 못해 때론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본문의 말씀처럼 세월을 아끼고 살아야 한다. 잃어버린 시간은 다시는 되찾을 수 없으며, 세월을 아끼는 게 지혜로운 삶이다. 2010년 한해 어떻게 사용하시길 원하는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느냐가 인생을 결정하며 종말론적으로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일식 목사가 나서 ‘킴넷 시작과 미래의 창출’이라는 주제로 킴넷의 중요성과 올 한해 킴넷이 해야 할 일들을 참여자들에게 알렸다.

한편, 예배 후 참여자들은 기도회에서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책임 ▷전 세계 2만 명의 한인 선교사와 ▷고난받고 있는 교회를 위해 ▷미국의 책임과 역할을 위해 ▷은혜한인교회를 위해 ▷킴넷 사역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