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동안의 두날개집중훈련이 막을 내렸다.

8일 오전 9시부터 신광교회에서 열린 두날개 제4차 집중훈련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김성곤 목사는 "두날개양육시스템이 모임을 많이 갖게 하는 것 같지만, 기존 교회보다 '열린모임' 하나 뿐"이라며 "교회 내 전통적인 프로그램을 다 정리하고 집중하게 만든 것이 두날개 양육시스템"이라고 두날개양육시스템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 가지 참가자들이 준비한 질문지를 하나씩 읽어가며 답했다.

마지막 강의는 '제자의삶'이었다. 김성곤 목사는 "성령은 우리의 동역자"라며 "복음을 전하는 것 외에는 소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올바른 신앙을 가진 주님의 제자가 온전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생명을 버리는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 가지 기도 제목을 놓고 참가자들과 통성으로 기도하며 강의를 마쳤다.

김성곤 목사는 "전반적으로 훈련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참가자들이 열정적이었고, 진지하고 열심히 참가해주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