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박다윗 목사)가 2009년 한 해 동안 상담 내용을 분류한 결과 동포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고독과 외로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의전화는 작년 한 해 총 2,975통의 전화를 받았으며 그중 외로움과 고독을 호소하는 전화는 총 261통이었다. 동포들의 애환을 담은 전화 외에는 침묵전화와 정보안내 전화, 감사 및 격려의 전화가 있었으며, 이들은 각각 716통과 283통, 212통이었다.

생명의전화 박다윗 목사는 “동포사회에 빈번히 발생하는 사건 사고, 비극 등을 미리 방지하고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고자 힘쓰는 생명의전화의 노력에도 불행한 사건이 이어지고 있어 가슴 아프다. 2010년에도 동포들의 애타는 흐느낌을 상담하며 보람과 사명감으로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213-480-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