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정을 담은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3차 배분이 2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LA총영사관과 남가주교협이 주최하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이 주관하는 사랑의 쌀 운동은 동포사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에게 사랑의 쌀 1포씩을 나눌 수 있도록 10달러씩 기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19일 첫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린 LA총영사관에서는 김재수 LA총영사, 송정명(사랑의 쌀 나눔위원장), 지용덕(공동대회장) 목사 등 종교 및 사회봉사 단체 대표 20여 명이 모였고 나눔선교회(150포), 소중한사람들(100포) 등 총 900포가 단체 및 개인에게 전달됐으며 올림픽경찰서(75포)도 쌀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나눠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