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대만관광청과 국제공동관광상품 개발을 약속하고 업무 협약을 위한 만남을 지난 18일 몬터레이 파크 소재 NBC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는 대만을 알리고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파트너로 선정된 각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관광업체도 참여했다. 한인커뮤니티를 대표로는 아주관광이 참여했으며, 미주거주 한인대상 대만관련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국제공동관광개발사업을 위해 논의된 첫번째 관광상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만 등불 축제’이 개최되는 2010년 2월말에 맞춰 런칭되도록 했다. 상품에는 한국 및 중국의 유명 드라마 촬영지, 국립고궁박물관, 일월담, 타이페이 101 빌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미주내 여러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아시아를 미국에 알리고 각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사업참여의 의의를 밝혔으며 “현재는 국제공동관광 개발이 대만에 국한되어 있지만 참여사들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미주한인의 고품격 아시아 관광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여한 각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관광업체로는 중국계 및 베트남계 커뮤니티를 대표해 에버딘 투어(ABERDEEN TOURS), 필리핀 커뮤니티를 대표해서는
트래블필(TRAVELPHIL)과 트래블 인터내셔널 그룹(TRAVEL INTERNATIONAL GROUP)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