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교회연합회가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재영한인교회연합회 임원단은 조광진 목사(월드비전교회, 직전 회장) 자택에 모여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돌아보고 새해 계획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30여 명의 임원단과 가족들은 조광진 목사 자택 내 예배실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나서 임원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말씀과 더불어 은혜와 간증을 나눴다.

영국 내 46개 교회가 가입된 재영한인교회연합회는 올 한해 16차례 임직 회의를 가졌으며 지역복음화와 연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0년 재영한인교회연합회는 지난 1년간 부회장을 맡았던 조우형 목사(런던감리교회)가 이끌게 되며 영국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