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대학생, 청년 선교단체인 라스베가스 예스컴(대표 박상철 목사, 엘림연합교회 담임목사)은 지난 12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겨울 수련회 “Yes, Camp”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Mt.Charleston B. Church 에서 실시한 예스-캠프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청년들의 마음속에 뜨거운 불씨를 남기며 시대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인생의 꿈을 품기에 충분한 알차고 풍성한 집회였다. 특히 예스컴 대표 박상철 목사의 “알기쉬운 리더쉽”,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장범식 교수의 “돈 관리와 인생관리”, 인제대학교 김태구 교수의 “신앙으로 인생관리”, 사회복지사 정혜욱 사모의 “자매들의 결혼 예비교실”, 조이플 교회 담임 목사의 “그리스도 인의 세계관과 영적 전투” 세미나는 청년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무리가 아닌 제자로서의 신앙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이 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다.

서로가 서로를 섬기며 연합하는 캠프장에서의 청년들의 모습은 라스베가스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는 환한 불빛과 같았다. 2박 3일간의 힘든 일정이었지만 지치지 않는 청년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열정으로 찬양하며 부르짖었던 그들의 기도와 간구는 라스베가스를 변화시키며 나아가 열방을 품을 수 있는 거룩한 젊은이로서의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예스-캠프의 마지막 순서로 세 시간에 걸쳐 드려졌던 파송예배는 세상의 거친 파도 속에서도 절대로 꺼지지 않을 뜨거운 불씨를 켜주었다. "이제 라스베가스는 더 이상 멸망의 소돔 성이 아니다." 이러한 젊은이 들이 있기에 회복의 니느웨로의 변화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캠프 기간 동안 청년들은 자신의 내면에 깊은 상처를 하나님 앞에 드러내며 치유해 주시길 기도하며 치유하심을 경험했고, 또 서로를 위해 눈물로 중보하며, 예스-컴의 사역을 위해서, 조국과 미국의 평강과 회복을 위해서, 자신들이 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했다.

예스-컴의 청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기대한다. 그리고 이 캠프를 위한 후원의 손길들이 넘쳐남을 감사한다. 목표 했던 후원금이 넘쳐서 모금을 중단하는 기이한 아름다움도 미담으로 전한다. 이 모든 것이 젊은이 들을 위한 사랑과 기대의 증거라 할 수 있겠다. 기성 세대의 사랑의 협력과 젊은이들의 기도와 훈련이 라스베가스와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추수 하는 날의 얼음냉수가 될 것을 분명히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