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공립 대안학교가 들어선다.

대안학교 ‘LASR 유스필드’는 한인 비영리 단체 ‘LASR 이너시티 커뮤니티 네트웍’(대표 이재영)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존 무어차트 스쿨(John Muir Charter School)’이 파트너쉽을 맺음으로 들어서게 됐다.

2월 2일 개교 예정인 학교는 학교를 그만두었거나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16세부터 24세 사이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 교육 및 리더쉽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대안학교 설립은 한인 1.5세와 2세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는 LA사랑의교회(담임 김기섭 목사)가 지난달 교육 사업을 위해 비영리 단체 ‘LASR 이너시티 커뮤니티 네트웍’을 창립하면서 시작됐다.

대안학교가 공립인 만큼 학비는 무료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학교는 6가와 라파엣 팍 인근 LA사랑의교회 건물을 사용한다.

문의: 213-386-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