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들에게 찾아 오신 예수님

-홈리스들과 함께 사랑의 담요를 북한 고아들에게 보내는 성탄절-

해마다 ‘소중한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홈리스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여 오고 있다. ‘거리의 크리스마스’로 알려진 본 음악회는 성탄 때가 되면 홈리스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기도 하다. 12월 12일 오전 10시 다운타운 유니온레스큐 미션 게스트 채플에서 남가주 장로성가단의 남성합창, 나성순복음교회 어린이 성가대의 캐롤율동, LA Dream Saxophone Ensemble 섹스폰 합주단의 연주와 어린이들로 구성된 Little Big Ensemble 등 합주와 광성 OB중창단 등 아름다운 연주 무대를 통해 300여명 초청된 홈리스들은 성탄 무드에 빠져들었고 연주회 후에 남가주 장로성가단이 준비한 런치 스낵과 미주성산교회 선교팀이 마련한 겨울 파커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들고 행복감에 도취되었다. 특별히 이날 연주회장에서 홈리스들은 북한의 고아들이 헐벗고 굶주린다는 소식에 동전을 모으고 헌금을 했는데 300여불이 모여졌다. 이 비용은 다음달 1월중 북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담요를 보내는 기금으로 사용이 될 것이다. 이 취지에 동감하고 사랑의 담요 기금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 담요 한장 5불 후원)

참여문의(소중한사람들 323-810-0691, 818-268-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