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제19대 회장으로 남가주빛내리교회 박용덕 목사가 당선됐다.

12일 오후 1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 목사는 이사회의 추천을 받고 임원들로부터 인준받아 당선됐다.

박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것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여기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 목사는 “모든 교회가 참여하는 분위기의 교협을 만들어 소형교회 살리기 운동과 같은 운동을 전개하겠다. 그리고 수준 높은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해 교회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19년째 남가주빛내리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박 목사의 회장 취임식은 오는 29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