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림형천 목사)가 지난 10일 교회 체육관에서 ‘지역 섬기는 프로그램’행사를 열고 66개 단체에 총 26만불의 기금을 전달했다.

영락교회는 해마다 지역 단체의 원활한 활동과 영역 확장을 돕기 위한 섬김 차원에서 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섬기는 프로그램’은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날 기금을 전달받은 단체로는 ▷한인청소년회관(KYCC) ▷한미연합회(KAC) ▷한인가정상담소 ▷소중한 사람들(구 거리선교회) ▷울타리 선교회 ▷푸른초장의 집 ▷그린패스처 ▷생명의전화 ▷무지개 가족 선교회 ▷물댄동산 장애인 선교회 ▷샬롬 장애인 선교회 ▷소망소사이어티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의회(KCCD) 등이다. 이들 단체는 최소 2,000불에서 최대 7,500불의 기금을 각각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나성영락교회 웨슬리 음악선교회의 오프닝 연주, 러브인 뮤직의 축하공연, 림형천 목사의 설교, 수혜자 인사, 2009년 수혜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