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교역자협의회(회장 표세흥 목사)와 미주 대한신학대학이 공동 주관한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 세미나’가 지난달 30일 오전 중앙루터교회(홍영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 방동섭 박사(동협회 부회장)는 ‘우리의 현실과 칼빈의 삶’에 대한 강의를 통해 그간 칼빈에 대해 냉혹한 신학자, 배타주의자, 선교에 관심이 없는 자 등으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실상 연구해 보면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 말씀만을 전한 칼빈이었으며 경건한 삶과 함께 제네바 아카데미를 세워 선교에 앞장서왔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방 박사는 교회와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칼빈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오늘날 교회에 많은 문제가 있지만 그럼에도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선교하는 것이 하나님 편에선 칼빈의 위대한 정신이었다고 밝히고 현재의 우리도 이를 실천함이 필요하다고 역설, 참석한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각오와 교회의 사명, 교역자의 경건한 삶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기사제공=로스앤젤레스 교역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