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 모금을 시작한다. 구세군나성한인교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한국 마켓 7곳과 미국 마켓 3곳 등 모두 10곳에서 모금을 시작한다.

구세군나성한인교회측은 “작년과 같이 올해도 4만5천여불을 목표 모금액으로 한다”며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자선냄비가 설치되는 곳은 김스전기, 한남체인, 가주마켓, 아씨마켓, 한국마켓, 글렌데일 한국마켓, 갤러리아 등이다.

한편 자선냄비를 통해 모아진 모금은 구세군이 운영하고 있는 마약 알콜 중독자 재활센터와 건축무료학교, 무료 영어교실, 매춘 및 학대당하는 여성을 위한 보호시설, 생활극빈자 지원, 급식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