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35회 정기총회가 오늘 19일 오전 10시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시작됐다.

총 81개 교회 104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회의는 1부 예배와 2부 회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배는 신현택 목사(부회장)가 인도했으며, 박희소 목사는 '속지말라(야고보서 1:14-17)'는 제목의 설교에서 "남보다 자신에게 속는 일을 조심하라"며 "문제가 되는 내면의 욕심을 버리라"고 당부했다.

회의는 최창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다. 정족수를 초과, 개회된 회의는 최창섭 목사의 인사로 시작됐다. 사업보고, 교협35년사 출판경과, 감사, 재정이 보고됐으며 신입회원 인준 및 임원 선거가 이어졌다.

교협 회장 신현택 목사, 부회장 김원기 목사, 유일용 집사 당선
인준된 후보 만장일치로 받아들여

선거 결과 신현택 목사가 제36회기 뉴욕교협 회장에, 김원기 목사, 유일용 안수집사가 부회장에 당선됐다.

모든 후보가 단독후보로 출마, 경선 없이 선거가 진행됐다.

선관위원장 한재홍 목사는 "7명의 선관위원들이 모여 기도하고 모든 후보를 인준했다."고 보고했으며 플로어에서는 인준된 후보를 만장일치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