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가 미자립교회에 이중언어 교사 지원이라는 또 하나의 사역을 시작한다. 교회는 이를 위해 ‘이중언어 교사’를 모집한다.

교회는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교역자를 구하는 것이 어려운 미자립교회의 현실과 교사가 없이는 교인의 자녀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교사를 파송키로 했다.

교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선발해 6개월 단위로 미자립교회에 파송하며, 교사를 파송 받은 교회는 원할 경우 교사 파송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파송 받는 교사는 영락교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교육을 거쳐 지정된 교회로 파송되며, 교사 파송식은 오는 11월 8일 이민목회자 주일을 통해 이민교회의 현실을 깊이 인식한 후 14일 토요 새벽기도회 때 이뤄진다.

이중언어 교사 파송을 원하는 교회는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나성영락교회 이중언어 선교교사 파송위원회로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는 나성영락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천세종 목사 (braveheartchun@hotmail.com / 전화 :213-605-2926) 또는 권상길 목사 (kwonsangkil@hotmail.com / 전화 626-755-9797)로 하면 된다.

한편 나성영락교회는 이미 교회와 교류를 하고 있는 교회를 시작으로 이 사역에 관심있는 모든 미자립교회로 사역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