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의 세계기도센터가 오픈됐다. 은혜한인교회 사역자 및 성도들 그리고 축하객 등 3백여 명은 9일 오전 10시30분 센터의 오픈을 감사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한기홍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광신 목사의 말씀, 열방기도센터 김용의 목사의 축사와 기도콘서트, 센터 사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말씀은 전한 은혜한인교회 원로 김광신 목사는 “기도할 때 기도한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예수님의 권세가 기도를 통해서 드러난다. 기도의 능력이 이 센터를 통해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김용의 목사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께서 우리를 통해 생생히 일하실 센터의 오픈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콘서트에서는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회장 신원규 목사가 ‘교회의 거룩한 회복과 연합을 위해’, 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부회장 손병렬 목사가 ‘세계선교와 차세대 선교를 위해’, 오렌지카운티 목사회 회장 박대근 목사가 ‘미국과 한국, 북한을 위해’, 은혜기도원 원장 오정상 목사가 ‘비전센터, 세계기도센터 사역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예배는 오렌지카운티 목사회 회장 송요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에 오픈한 세계기도센터에서는 기도를 위해 오전 5시 30분, 10시, 오후 8시 하루 세 번 예배가 드리지며 시간별로 24시간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각 선교지를 위한 중보기도가 드려진다. 수요일 저녁은 EM에서 영어권 중보기도를 인도하며 목요일 저녁은 청년들 중심으로 중보기도 드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