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영어 캠프의 목마름을 해소하며 대성황을 이뤘던 D2BD 캠프 준비위원들이 내년도 캠프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D2BD(Dare to be a Daniel)캠프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처럼 어떤 시련과 유혹이 와도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 주를 위해 생사고락을 함께 할 경건한 친구들을 가진 자, 비신자 친구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자로 철저히 훈련하여 세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신앙과 가치관을 확립해 밀려오는 대중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기독교 신앙관으로 세상을 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캠프는 장소의 협소함으로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했고, 각 교회는 캠프 3개월 전 부터 등록이 마감되는 폭발적인 반응 보였다. 올해 D2BD는 더 많은 학생들을 기드온의 300용사와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 이끌기 위해 참가인원을 300명으로 늘렸다.

또한 참가연령을 9~14세 학생으로 한정했지만 올해는 1차(1-6학년), 2차(7-11)로 나눠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줄 계획이다.

2010 D2BD는 1차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2차는 8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D2BD 캠프 준비위원들은 이를 위해 매달 기도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달에는 오는 12일(월) 12시 타코마연합장로교회(담임 나균용 목사)에서 기도로 모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