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서노회 제73회 정기노회가 10일 나성영락교회(담임 림형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노회는 개회예배, 성찬예식, 회의, 목사 안수식, 회의, 폐회 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노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예배만 노회장인 지영환 목사가 맡았다.

노회에서는 차기 총회장 후보인 남가주명성교회 정해진 목사의 총회장 추천이 이루어졌으며, 기쁨의샘교회 교회 분립 절차를 밟으라는 서노회 재판국의 판결과 목사회원 가입 등의 통과가 이루어졌다. 또한 목사 안수식에서는 7명이 주의 자녀로 사역에 열심히 임할 것을 다짐하며 안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노회에서는 서요한 목사가 지난 제72회 노회에 이어 무임 목사의 노회 가입을 위한 철저 완화를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