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가 지난 26일 편성정책자문단 구성을 위한 목회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걸쳐 열린 제1회 간담회에 이은 두번째로, 선한목자장로교회 고태형 목사, 브릿지 커뮤니티교회 윤덕곤 목사, 파사데나장로교회 성현경 목사 등 남가주 지역 2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CGNTV 조정민 대표는 “현대 미디어 컨텐츠를 통해서는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없다”며 범람하는 미디어 가운데 복음의 선한 영향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CGNTV를 비롯한 미디어 전사들과의 동역을 당부했다.

성현경 목사는 “개국 4주년을 맞은 CGNTV가 인종과 문화, 세대를 초월한 기독교 컨텐츠 교류의 역할을 감당해 미주사회 곳곳에서 선교 동원의 물꼬를 터주는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18.4 채널은 흩어졌던 교회와 기관을 하나로 연결하고, 문화의 끝을 만지는 사역을 통해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개국 4주년을 맞은 미주 CGNTV는 지속적인 목회자 간담회를 통해 이민사회에 꼭 필요한 기독교 컨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이민 1세대와 2세대의 화합과 일치, 한인교계의 연합을 위한 컨텐츠 보급, 중남미 선교의 사명 등을 충실히 실행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