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2: 행복한 사모, 건강한 여성 사역자
강사: 서형련 사모 (풍성한교회 슈퍼 디렉터)


한창 남편이 사업하던 중 하나님께서 부르셨다. 사업이 너무 잘 되다 보니 손 놓기가 쉽지 않았다. 남편은 40대쯤 되어 교회를 반듯하게 지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낫지 않겠나 하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이런 남편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이유가 없는 열병으로 앓게 하셨다. 저는 돈이면 병원가면 나을 줄 알았는데 어떤 인간적인 방법으로도 낫지 않고 병원에서도 퇴원시켰다. 남편은 저를 살리기 위해서 좋은 약을 전국방방곳곳 다니며 먹여서 저는 약물중독현상까지 나타났다. 저는 그래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그런데 저희 가정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는 것 알고 순종했다. 남편의 순종의 고백이 있자마자 기적적으로 회복시켜주셨다. 그래서 그 이후 한 번도 병에 앓아본 적 없고 중병 걸려본 적 없다. 저의 체질은 성령의 체질로 바뀌었다.

하나님께서 남편의 부르심이 있고 난 다음 그 해 중고등부 수련회때 '나도 너를 사모로 부르노라'하고 부르셨다. 저는 '할 수 없다'고 부족했다. 하나님께서 내가 모든 것을 예비해 두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때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순종하니 모든 것을 채워주셨다. 가정 안에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채워주셨다. 순종으로 받는 축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사모로서의 사역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순간부터 시작됐다. 여러분도 한번 순종해보십시오. 만왕의 왕 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순종하시기만 하면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들어 사용하신다.

남편이 사업을 그만두고 신학대학원에 들어갔다. 가정의 수업은 없었고 대학 전공을 살려 어린이집을 하게 하셨다. 그래서 축복해주셔서 부산에서 가장 큰 어린이집 운영하게 했다.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어린이 보내주셨고 자만하고 오만한 저 자신을 깨뜨려주셨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을 만남을 통하여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없어지게 해주시고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셨다.

영적으로 치료하며 사모로서의 자질 갖게 하기 위해 선교단체 훈련받았다. 모태신앙이었지만 세상의 가치로 살던 제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변화되었다. 그래서 내 삶에만 얽매이지 않고 군인의 삶으로 변화됐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수 있는 통찰력 주시고 넓은 세계에 대한 눈을 뜨게 해주셨다.

목사님께서 풍성한교회 세우시고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 세우시고 평신도 리더 세우기 위해 처음 열린 모임 시작했다. 개척 초기의 모든 시간이 열린 모임이었다. 저도 따라다니며 목사님의 수제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하우를 배웠다. 목사님이 저에게 잘 안 가르쳐주셨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저도 제자를 삼아 주십시오 말했다. 저는 목사님의 수제자가 되고 싶었다. 목사님께서 당신은 선교단체에서 다 배웠고 내 사역을 다 알고 있는데 뭘 제자로 삼아 달라 하는가 하셨다. 그러나 저는 양육과 훈련 속에서 담임 목사의 수제자가 되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했다. 그래서 내가 너를 제자로 삼아주겠다 말씀해주셨다.

세계제자대학의 1기 졸업생이 됐다. 지금 목사님의 노하우를 내 노하우로 삼아 공동체를 4개를 분가 시키고 슈퍼 디렉터가 됐다. 공동체라는 20-35개가 있는 것이다. 담임 목사님의 제자가 되어 순종하니까 하나님께서 저를 성령의 통로로 사용해주셨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순종의 결과라 말하고 싶다. 여기 많은 사모님들이 계신 줄 안다. 목사님의 제자가 되어 주십시오. 제자가 되어봐야 제자가 뭔 줄 안다. 목사님, 사모님을 제자로 삼는 탁월한 스승이 되어 주십시오. 제자가 돼야 제자를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자가 없는 스승이 없고 스승이 없는 제자가 없다. 이 순종의 결과가 무모한 것 같지만 대가를 지불한 만큼 큰 축복을 누린다.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이다. 주의 종의 말씀을 들으셔야 한다.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고 우리를 부르셨으니 사모도 역시 담임 목사의 제자가 되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돼야 한다. 사람을 낚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한 사람이 주께로 돌아오는 그 현장, 사단의 올무에 있던 영혼 하나님 나라로 돌아오는 그 기쁨. 전도는 수치를 당하라고 하라 하시는 것 아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돌아오는 그 기쁨의 현장에 있게 하려고 전도하라 하신다.

사모의 정체성 분명하지 않아 가십으로 어려움 겪기도 하고 보수적인 교회 더 심각한 것 안다. 사모의 정체성 회복되기를 바란다. 자기 정체성 확실하지 않으니 성도 말에 좌지우지 되며 상처받는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어디에 서있어야 할지 몰라 현실을 보게 된다. 이런 문제를 극복해 주님이 주신 제자 비전을 소유하시고 담임 목사의 제자가 되시고,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생각. 같은 열매를 맺어 베드로 같은 요한 같은 제자 되기 원한다.

건강한 사역자의 가치관은 요한복음 15:8 에서 볼 수 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목적을 깨닫고 그 의도대로 살 때 행복된 삶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사모로 부르신 것은 특별히 사랑하셔서 목회자의 아내가 되게 하셨다. 사모로서의 거룩한 길을 감사하셔야 한다. 남편의 가는 길이 나의 길이고 남편의 사명이 나의 사명인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택정하여서 주의 종의 아내 되게 하신 것에 감사하여야 된다. 세상의 것 생각지 않고 오로지 주의 것만 생각하는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얼마나 감사한가. 주님도 뜨겁게 사랑하고 남편도 뜨겁게 사랑하시기를 바란다. 사랑하니까 하나님과 남편의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우리는 너무 비본질적인 것 가지고 아우성 한다. 복음과 말씀가지고만 싸워야 한다. 문제의 원인은 나에게 있는데 순종한다 하면서 순종하지 못하고 믿는다 하고 못 믿고, 내 문제보다 상대방 문제를 먼저 보는 우리의 관습들 보게 된다. 남편 사역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자기 요구 안 들어준다고 떼를 쓰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모습 있지 않은가. 여성은 감정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감정이 뒤틀리면 올 스톱이다. 내조를 잘 하는 아내가 되려면 남편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요구 맞출 수 있어야겠다. 남편이 나 자신과 함께 한가롭게 지낼 수 없는 상황일 때 참아낼 수 있는 지혜 필요하다. 우리가 수고하고 인내하는 것 남편이 다 안다. 남편이 우리 아내가 수고하고 애쓴 것 알기 때문에 그 순간 표현을 못했을 뿐이지 기회를 찾지 못했을 뿐이지, 거기에 대해서 섭섭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남편의 성공이 나의 성공인 것이다. 남편이 잘돼야 나도 잘된다. 우리 행복의 가치관이 바뀌시기를 소망한다. 남편이 나와 함께 많은 시간 함께 지내는 것 행복이 아니라 부르신 소명 따라 달려가는 것 행복이다. 남편의 변화가 나의 변화인 것이다. 사람의 변화 쉽지 않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목사님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 모습을 볼 때 정말 아름다웠다. 한 남성이 주께 돌아왔을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 우리가 하는 것보다 더 크고 엄청났다. 행복의 기준 바뀌어서 남편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고 남편의 변화 나의 변화이므로 은혜 가운데 거해 사역과 관계를 잘 구분하는 지혜로운 분이 되기를 바란다. 일은 프로답게 성과 있게 해내시고 아내와 남편의 관계는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잘 유지하셔야 한다. 사랑하는 남편 들어오고 나갈 때 격려와 칭찬 아끼지 말아야 한다. 왕비가 되고 싶으면 남편을 왕으로 모시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왕비가 된다.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고 고백했지 않습니까. 나의 남편을 왕으로 잘 모셔서 칭찬과 위로와 격려로 잘 섬겨 보십시오. 그러면 멋진 일을 해내십니다. 사모님들이 목사님이 기도 하고 뭔가 해보려고 하면 안 된다고 하시는 사모님들 많은데 더 기도해보고 no 해야 된다. 남편이 뭐라고 얘기하시든지 심사숙고하셔서 격려와 칭찬 잘 하는 분들 되시기 바란다.

사역은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것을 올려 드려야 한다. 사모니까 얼렁뚱땅 넘어가면 안 된다. 사모님이 가장 목사님께 순종하는 모습 보여드려야 한다. 진리는 단순하다. 원리대로 하면 된다. 사역의 원칙 지키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사모님들은 사람들에게 영향 끼치는데서 그치지 말고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사모로서 어떤 목적을 갖느냐 따라 리더십의 위치 가지게 된다. 삶의 목적이 분명한 사모에게 많은 이들 몰리게 돼있다. 사도 바울 사역에도 많은 여성 사역자 있었다. 하나님께서 크리스천 여성의 탁월한 리더십 요구하는 시대가 됐다. 그 중심에 사모님들 있어야 한다. 앞장서는 사모님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야 한다.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은 최상의 축복의 환경이다.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감사하며 꽃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 가져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나 자신도, 세상도, 원수. 마귀도 이기는 축복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하심 하나님 때에 경륜을 따라서 진행된다. 내 삶 가운데 믿음의 실상을 만질 뿐 아니라 보게 될 줄 믿는다. 소리 내서 성경을 읽어보십시오. 은혜의 능력이 탁월해지고 발성력, 담대한 믿음이 생긴다. 통성기도도 성령의 온전한 축복의 통로로 쓰인다. 눈과 귀가 열릴때 성령과 더 친밀한 관계 맺을 수 있다.

저는 거절당한 소심함이 있었다. 저희 형제 5명인데 넷째로 태어났다. 형편이 어려워 생기지 말았어야 되는데.. 하는 생각 하셨지만 예수 믿었기 때문에 자연유산되기를 원하셨다. 태어나자마자 환경적인 부를 주셔서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제 속에는 거절당한 사랑이 있었다. 내가 부탁하는 것을 거절하면 하는 두려움이 있어 남에게 말도 잘 하지 못했다. 그러나 기도를 통해서 목사님 기도와 말씀을 통해 거절당한 사랑까지 치유해 주셨다. 변화되어져서 담대하게 서서 강의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사람으로, 새로운 담력을 주셨다. 성경 읽기와 통성 기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통해 내면의 치유 일어났다.

영적 기도로 변화에 주력해야 할 줄 믿는다. 두날개 양육시스템 하면 반복지속 훈련 통해 변화가 일어날 줄 믿는다. 제가 목사님이 사역하실 때마다 강의를 무수히 들었음에도 늘 강의를 듣고 나의 변화에 주력하느냐면 성령님은 매순간 하시는 말씀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도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모는 어느 누구보다 헌신된 사명자이니 자기 정체성과 분명한 비전 찾기를 바란다. 사모님들 사역의 현장에 나오십시오. 하나님의 부르심 실수 없으시다. 남편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남편과 같은 곳을 바라보십시오. 부르심의 소망 붙들고 달려갈 때 남편에게도 성도들에게도 사랑받는 사역자가 될 줄 믿는다.

성경에는 두 가지 유형의 여성이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여성, 하와와 같이 축복을 탈선으로 이끌어가는 여성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여 부정적인 상황을 축복으로 이끌어 가기 바란다.

재생산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자기 연민에 묶여있지 말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명자로 부르셨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제게는 미국 컨퍼런스가 부담이었다. 대상포진이 걸려 힘들고 시차적응이 부담이었다. 그런데 지난주 교회서 주최한 두날개 청소년 수련회에 참가하던 중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만지시고 위로하셨다. 딸아, 내가 미국 땅을 사랑하며 아브라함의 축복을 넘치게 할 것이다. 생산치 못한 사라를 치유하여 자녀를 주심 같이 척박한 가문에 자녀를 줄 것이다. 재생산 사역자로 잠재력을 발휘하게 할 것이다. 그들이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동기 유발하며 지도자로 세울 것이다. 딸아 가서 외치라. 내가 그 땅을 사랑한다 말씀하셨다. 왜 하나님께서 저희를 이 땅에 보내셨겠나? 반드시 이 땅을 회복시켜주실 줄 믿는다. 이곳에 거룩한 여성 사역자 세워질 줄 믿는다. 민족과 열방 감당할 지도자 세워질 줄 믿는다. 이 컨퍼런스 통해 아브라함의 축복이 넘치게 될 줄 믿는다. 주님은 이 도시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이 나라의 주인 되신다. 놀라운 일들이 우리를 통해 일어날 줄 믿는다. 더 위대하고 놀라운 일들 사랑하는 여성 사역자를 통해 일어날 줄 믿는다. 사랑하는 사모님, 일어나십시오. 빛을 발하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